尹당선인, 모교 대광초 비공개 방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모교인 서울 성북구 대광초등학교를 비공개로 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광초 학생들이 학교 앞에서 '굿즈' 등을 판매하는 행사를 찾았다. 사진은 이날 윤 당선인이 사인한 대광초 에코백＜이미지출처:연합뉴스/윤석열 당선인 측 제공＞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모교인 서울 대광초등학교를 다녀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뉴스1 보도내용을 보면 윤 당선인은 이날 경호원만 대동해 학교를 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따로 공개일정을 두지 않았다. 이날 방문 역시 주변에 알리지 않고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은색 점퍼를 입고 편안한 차림으로 학교를 찾았다고 보도는 전했다.

이날 대광초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용품(굿즈) 등을 파는 행사가 열렸다. 윤 당선인이 이 소식을 듣고 직접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가방 두 개를 샀다. 또 지지자들의 요청을 받고 ‘대광의 어린이들 씩씩하세요’라고 사인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별다른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자택에 주로 머물며 새 정부 내각 진용을 구상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