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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리] “아미 포에버, 방탄 포에버” ”BTS ‘팀 음악활동 잠정 중단’에 아미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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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리] “아미 포에버, 방탄 포에버” ”BTS ‘팀 음악활동 잠정 중단’에 아미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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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진근 PD] “우리 팀이 어디로 가야 할지를 전혀 모르겠다…”(RM)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4일 팀 음악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팬클럽 ‘아미’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BTS는 이날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를 통해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으로서 음악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그룹으로서 음악 활동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이유로 번아웃(탈진)과 방향성 상실을 꼽았다. 팀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알엠(RM)은 영상을 통해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지가 중요한데, 그런 게 없어진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AP통신·워싱턴포스트·뉴욕타임스·CNN·BBC 등 외신도 BTS의 활동 중단 소식을 보도했다. 이 중 일부 매체는 이번 팀 활동 잠정 중단 선언이 사실상 팀을 해체하는 수순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인도 매체인 ‘퍼스트포스트’는 엔싱크, 원 디렉션, 백스트리트 보이즈 등 ‘활동 중단’ 선언 후 복귀하지 않은 스타들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도 15일 밤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해체 생각은 없다”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아미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댓글 등을 통해 BTS를 응원하고 있다. 아미들은 “아포방포”(아미 포에버 방탄 포에버) “개인 활동도 진심으로 응원한다” “아미가 BTS의 족쇄가 아닌, 든든한 친구였으면 좋겠다” 등 BTS의 선택을 응원하는 게시물을 남기고 있다.




윤진근 PD y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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