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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태국 등 12개국 중견공무원 초청해 금융정책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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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태국 등 12개국 중견공무원 초청해 금융정책 연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열린 '경제부총리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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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4~15일 아시아 주요국의 중견공무원을 초청해 금융정책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12개국 재무부·중앙은행의 과장급 공무원 17명이 참가한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고, 이번에 다시 대면 연수로 재개했다.


참여 국가는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이다.


이번 연수에는 국내 학계, 연구기관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실무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과 금융정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을 방문해 우리 금융제도와 시스템에 대해 학습한다.


기재부는 "연수를 통해 한국의 경제·금융 정책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우리 공무원과 참가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역내 국가들과의 경제·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에는 역내 국가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금융정책 연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 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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