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증시 세법 이슈, 배당소득세 다음은 상속증여세?[Why&Next]

시계아이콘01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상장사 오너 승계용 절세 위한 '주가 누르기' 없어져야"
이소영 의원 'PBR 0.8 이하땐 비상장사 평가방식' 제안
현 상장 지주사 기업가치, 비상장 평가방식 대비 48% 낮아
재계 반발 우려에 "대주주 상증세 20%할증 폐지" 주장도

올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친 세법 이슈는 크게 대주주 요건 완화와 배당소득 분리과세였다. 정부가 추진하던 대주주 요건 완화는 백지화됐지만,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국회 내에서 정부안과 의원안을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최근 세 번째 이슈로 상속·증여세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상장사 주식을 상속·증여할 때 '현재 주가'로 평가하는 점을 악용해 의도적으로 주가를 낮게 유지하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 역시 여러 차례에 걸쳐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기업가치 산정 방식 따라 상속·증여세 큰 차이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는 상장회사 대주주가 세금을 낼 때 전후 2개월, 총 4개월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한다. 반면 비상장회사는 순자산과 순손익을 2대 3의 비율로 가중 평균해 공정가치를 산정하며, 공정가치가 순자산가치의 80%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80%를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 세법 때문에 아직 승계가 진행되지 않은 오너 지배회사는 대부분 주가가 상당히 낮게 형성돼 있다.


지난달 30일 한·미 관세 협상이 종료된 직후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상장사 주식은 회사 가치하고는 무관하게 주가만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회사 가치가 주가와 괴리된 경우, 회사 형태가 상장이냐 비상장이냐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상장사가 불필요한 유상증자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해 의도적으로 주가를 낮게 유지한 후 자식들에 상속· 증여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일부러 상장한 후 주가를 낮게 유지해 절세를 노리는 기업도 등장했다.


이 같은 현상은 수치로도 입증된다. 이소영 의원실이 국내 주요 그룹 8곳을 분석한 결과, 현재 세법을 적용해 지배주주가 보유한 지분의 전체 가액(지배주주 지분가액)을 산정할 경우 비상장평가 방식을 적용할 때보다 기업가치가 25~71%, 평균적으로는 48%나 낮았다. 세법 산정 방식 차이로 상속·증여세에 따른 세금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는 말이다.

증시 세법 이슈, 배당소득세 다음은 상속증여세?[Why&Next]
AD
"최대주주 할증 폐지하고 상장주식 물납 허용해야"

이소영 의원은 PBR 0.8배 이하 기업에 비상장기업 가치평가 방식을 적용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승계를 위해 주가를 낮추는 기업의 의도적인 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 경우 오너의 상속·증여세 부담이 급증하는 상장사가 속출할 수 있다. 특히 성장세가 빨라 자산 및 이익 증가 속도가 높은 기업의 경우 세 부담은 더 커진다. 또한 우수한 비상장 기업이 승계 문제로 인해 상장을 추진하려는 유인도 적어진다.


이에 대해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는 "상속·증여세 부담 증가와 경영권 악화 우려로, 상법 개정 때보다 강한 수준의 재계 반발이 예상된다"며 "현실적으로 제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적절한 인센티브가 제공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센티브로는 '상속·증여세 최대주주 20% 할증 폐지'와 '상장주식 물납 허용'이 거론된다.


현행 세법에서는 최대주주 보유 주식은 일반 주식과 달리 경영권 프리미엄이 있다고 간주하기 때문에 상속 또는 증여 시 시가보다 20%를 높여 과세표준을 산정한다. 넥슨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 유족이 2023년 약 10조원의 유산을 상속받으며 최고세율(50%) 적용 금액보다 훨씬 많은 약 6조원을 상속세로 내게 된 게 대표 사례다. 따라서 20% 할증을 없앤다면 최대주주의 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현행 세법상 비상장 주식만 예외적으로 '다른 상속재산이 없거나 선순위 물납 대상 재산으로 충당해도 부족한 경우에만' 주식 물납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있다. 앞의 넥슨 사례에서 유족은 현금 대신 보유 중인 비상장사 NXC(넥슨그룹 지주사) 주식 약 30%를 정부에 물납했다. 상장 주식도 물납이 가능하도록 하면 승계 시 세금 납부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AD

국회 논의가 한참 진행 중인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달리 상속·증여세의 상장사 기업가치 평가방식 변경은 시간을 두고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정감사에서 "취지는 100% 이해했다"면서도 "우리 세법에서 제도화하고, 어떻게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 방안인지 연구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6:38
    다주택자 매물 늘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축소…강남 둔화 뚜렷
    다주택자 매물 늘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축소…강남 둔화 뚜렷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2주 연속 좁혀졌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다주택자들이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호가를 낮춘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이 12일 발표한 2월 2주 차(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직전 주보다 0.05%포인트 낮은 0.22%로 집계됐다. 다만 서울 아파트값은 53주째 상승세를 이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