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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AI·메타버스로 여는 직업교육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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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CNAM·HdBA 등 세계 직업교육기관 100여 명 참여… 글로벌 TVET 혁신 논의

한기대, AI·메타버스로 여는 직업교육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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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KOREATECH)가 산업·기술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직업교육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기대는 24일 서울 드래곤시티 랑데부홀에서 '2025 국제 TVET(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술교육대와 함께하는 직업교육훈련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각국 직업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 시대 직업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국제노동기구(ILO), 프랑스 국립공예원(CNAM), 독일 직업연구대학(HdBA), 한국폴리텍대학,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국내외 주요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길상 총장은 "한기대는 능력개발교육원과 온라인평생교육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을 통해 산업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직업훈련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문수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의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 성과 발표 ▲조남민 대외협력실장의 국제 석사과정 'Global TVET Management' 운영 사례 ▲이진구 능력개발교육원장의 '훈련교사 양성체계' 발표가 이어지며 한기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이 소개됐다.


또 독일 HdBA의 안드레아스 얀코비치 사무총장이 듀얼시스템 기반 직업교육 사례를, 프랑스 CNAM의 마이테 실라 교수가 CAP'VR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고등교육기관 중심의 국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패널토론에서는 ILO 본부와 아시아태평양지부, ITCILO, HdBA, CNAM 관계자들이 '직업교육훈련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미래'를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노동시장과 교육훈련체계에 미치는 영향과, KOREATECH과의 공동 협력모델 발굴 가능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편 한기대는 지난 23일, ITCILO 관계자들과 실무회의를 열고 AI튜터·3D스튜디오·메타버스 기반 공동 석사과정 설계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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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향후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새로운 공동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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