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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 바늘' 자처한 카카오 남궁훈 대표…'소통'으로 해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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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 바늘' 자처한 카카오 남궁훈 대표…'소통'으로 해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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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카카오는 다양한 서비스, 인프라,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관통하는 실과 바늘의 역할이 부족합니다.”


이달 초 취임 후 첫 간담회에서 내부 시스템을 두고 쓴 소리를 남긴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소통’을 강화하며 ‘실과 바늘’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대표 내정 직후 별도의 게시판 설립 등으로 소통 강화에 나선 남궁 대표는 각 부서, 임직원 간 연결을 통해 카카오를 하나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주간보고 없애고, 실시간 소통 강조

24일 카카오 등에 따르면 남궁 대표는 내정 직후 사내 인트라넷에 별도의 게시판을 신설해 질문, 제안, 건의 등 정해진 주제 없이 다양한 주제로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이는 업무 관련 현안 또는 결정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공지를 진행해 임직원들이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성 등에 대해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남궁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대표 시절부터 주간회의와 주간보고를 받지 않고 수시보고를 고집해오고 있다. 이는 부서장과 또 그 상위 부서장들이 보고서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사안별 업무 중요도가 흐려지는 등의 부작용에 따른 것이다. 남궁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사내에 공유하며 보고서에 정성을 쏟지 말고 업무의 과정에 집중하기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 2달, 20차례 모임 진행

또 남궁 대표는 사내 커뮤니티인 ‘아지트’에도 수시로 경영 사안, 자신의 생각 등을 남기고 이에 대한 임직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간에 올려진 글에는 ‘좋아요’와 ‘싫어요’를 임직원들이 선택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대표의 글에 ‘싫어요’가 달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수평적인 조직 문화에 임직원들도 적극적인 의사 표현을 하고, 대표도 이를 반영한다”고 전했다.


남궁 대표는 지난달 취임 이후 약 두 달 사이 소규모 온·오프라인 모임도 20회에 걸쳐 진행하며 카카오의 비전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마케팅, 기업문화 등 업무분야나 메타버스, 인공지능(AI),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직원들이 정한 주제에 따라 5명씩 모임을 진행했다. 이는 남궁 대표가 지난 간담회 당시 실과 바늘의 역할을 자처하며 “임기 동안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자산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힌데 따른 행보다.


“대표 아닌 직장 선배가 쓰는 글”

남궁 대표는 카카오의 콘텐츠 플랫폼 브런치를 통해 외부에도 자신의 경영 가치관을 전달하고 나섰다. 지난달 18일부터 카카오게임즈 대표 시절 임직원들에게 공유했던 글을 시작으로 최근 카카오의 연봉 협상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성과와 보상’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궁 대표는 “대표이사가 아닌 직장 생활 선배로서 쓰는 글”이라며 “회사의 평가는 항상 개인의 기대치만큼 공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정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업적평가는 운에 의해 좌우되는 부분이 커, 업적 평가가낮다고 이직을 고민하는 것은 과도한 생각”이라며 “역량평가는 본인의 실력에 대한 회사의 생각으로 여러 해 낮은 평가라면 이직을 고민해볼 만하다”고 적었다. 해당 글은 남궁 대표가 사내 게시판에 남긴 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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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격적인 닻을 올린 남궁훈호의 카카오는 미래 10년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비욘드 모바일, 비욘드 코리아'를 꼽았다. 카카오의 장점인 텍스트와 메타버스 요소를 접목하고 메타버스, AI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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