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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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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 불면 뱀 나온다'는 옛말 아시죠?

보통 휘파람 부는 것을 안 좋게 보는 경우가 있는데 하지만 휘파람을 부는 것이 우리 얼굴 건강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결장에 쌓여 있던 대변의 재료가 직장으로 이동하면서 그 자극이 대뇌피질로 전달, 배변의 욕구가 일게 되는데 이를 '위대장 반사운동'이라고 합니다, 이 운동은 아침식사 후가 가장 강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아침식사 후 대변 욕구가 있고 없고를 떠나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 것이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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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우리 생활 속 사소한 습관들

[아시아경제 이진경 기자] 생활 속에서 무심코 행하는 여러 가지 습관들, 참 많죠? 사소한 생활 습관이라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우리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고 반대인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대체 어떤 습관들이 우리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신년을 맞아 이런 궁금증을 확실히 해결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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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

■ 휘파람을 자주 분다

‘휘파람 불면 뱀 나온다’는 옛말 아시죠? 보통 휘파람 부는 것을 안 좋게 보는 경우가 있는데 하지만 휘파람을 부는 것이 우리 얼굴 건강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휘파람은 입 주위 등 안면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레 안면근육을 단련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일 안면신경마비로 고생하고 있다면 휘파람을 자주 불어 주는 것이 좋겠죠? 그 외에도 촛불 끄기, 풍선 불기, 윗입술 들어 올리기, 치아 드러내고 활짝 웃기 등도 안면근육을 풀어주고 단련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늦잠을 잔다

평소 늦잠을 자는 것이 게으르거나 좋지 않은 모습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꽤 있지만 우리 건강에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에게는 수면의 주기가 단계별로 있는데 여러 단계 중 ‘렘수면’은 빠른 안구운동이 일어나는 기간으로 기억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일 너무 일찍 일어나면 마지막 렘 수면 주기를 차단할 수 있어 늦잠을 자는 것이 실제로 장기 기억력과 학습 능력, 기억 조직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하루 종일 잠을 자거나 매일 늦잠을 자서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피해야겠죠?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찬 음식이나 찬 음료를 바로 먹지 못한다

더워도 냉장 보관된 찬 음식이나 음료를 바로 먹지 못하는 식습관이 있나요? 이는 오히려 건강에 좋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차가운 음식은 우리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된 차가운 기운이 있는 음식의 냉기가 위나 장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너무 차가운 상태로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차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다리를 덜덜덜 자주 떤다

‘다리 떨면 복 달아난다’는 말 많이 들었죠?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떠는 습관이 우리 건강에 좋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너무 오랜 시간 앉거나 서 있으면 하체에 압박을 주면서 혈액을 하체로 몰리게 하는데 이로 인해 다리가 잘 붓고 저리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심하면 하체의 정맥이 눈에 보일 정도로 돌출되는 하지정맥류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리를 떨어주는 동작은 하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부기를 제거해 다리에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과하게 떨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한숨을 자주 쉰다

힘들 때나 안도할 때 무의식적으로 한숨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숨을 쉬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요. 사실 한숨을 쉬는 습관은 우리 몸에 좋은 습관입니다. 폐포는 체내 적혈구가 운반해온 이산화탄소와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를 교환하는 기관으로 온몸에 산소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한숨은 이런 폐포가 쭈그러지지 않고 정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호흡을 깊숙이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유명 과학 잡지인 <네이처>에 발표된 논문에서도 나와 있는데요. 한숨을 일부러 자주 내쉬지 않고 참는다면 심한 경우 폐포가 서서히 망가질 수 있으며 이는 폐질환 유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가만히 멍 때린다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가만히 있는 것을 멍 때린다고 하는데요. 이런 행동이 집중하지 않거나 무반응으로 생각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어른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하루 1~2번 정도 15분씩 멍 때리는 시간을 가져 뇌를 쉬게 하는 것이 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우리 뇌가 계속해서 정보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점차 뇌가 부담을 받게 되면서 신체적 문제가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멍 때리는 상태일 때 뇌는 DMN(Default Mode Network)이라고 불리는 뇌의 특정 부위가 활성화되고 이때 뇌가 초기화되면서 습득한 정보를 정리해 다시 새로운 활동을 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멍 때리기를 너무 자주 하면 뇌를 사용하지 않아 오히려 뇌세포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화를 밖으로 표출한다

화를 버럭 내는 것은 좋지 않지만 꾹꾹 참고 억누르는 것도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화를 내는 사람이 화를 참는 사람보다 혈압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화를 분출하지 않고 참게 되면 고혈압 등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코티졸은 스트레스를 조절해 생리적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도록 도우며 체내 면역기능을 유지하여 각종 감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나는 감정 등 당시 느끼는 감정을 과도하지 않게 밖으로 드러내는 것은 우리 몸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없애고 안도감과 면역력을 증가시키므로 건강에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건강에 좋지 않은 정말 나쁜 습관>

● 목마를 때 빼고 물을 거의 안 마신다

사람은 보통 하루에 1.5~2L의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국이나 찌개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을 제외한다면 하루에 4~5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사 후에는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식후 과도한 물 섭취는 소화효소를 묽게 해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장을 지나치게 자극하여 설사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화장실에서 신문이나 책을 보며 한참을 앉아있다

혹시 볼일을 볼 때 변기에 장시간 앉아있나요? 물론 장의 움직임(연동운동)이 활발하지 않아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오래 앉아있을 수밖에 없지만 자칫 치질 등 다른 항문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배변 시간은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오래 앉아 있는 것을 자제하고 배변 중에는 눈은 정면을 향한 상태에서 등을 곧게 펴 대변이 쉽게 나올 수 있도록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변비가 있다면 식습관 개선이나 병원을 찾아 증상을 개선하고 올바른 배변 습관을 갖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아침에 화장실 가는 것을 참거나 미룬다

하루 중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 아침식사 직후인 것 아시나요?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결장에 쌓여 있던 대변의 재료가 직장으로 이동하면서 그 자극이 대뇌피질로 전달, 배변의 욕구가 일게 되는데 이를 ‘위대장 반사운동’이라고 합니다, 이 운동은 아침식사 후가 가장 강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아침식사 후 대변 욕구가 있고 없고를 떠나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 것이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아침에 일어나는 배변 욕구를 바쁘다고 계속 참는다면 대장 내 이를 느끼는 감각이 마비되고 점차 시간이 지나면 이 욕구 자체를 느낄 수 없게 되어 변비를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식사 후에는 되도록 배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있거나 누워서 보낸다

날씨가 추워지면 당연히 외출이 줄고 따뜻한 방에 누워서 뒹굴 거리며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허리통증을 없애기 위해 따뜻한 전기온열매트에 누워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따뜻한 바닥에 장시간 누워있으면 근육을 구성하는 섬유질이 느슨해지고 근육이 빠져 오히려 관절통을 더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더 소홀해질 수 있는 겨울, 추워서 꼼짝하기 싫더라도 일부러 밖으로 나가 잠시라도 햇볕을 쬐고 스트레칭 등 가벼운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음식을 먹은 뒤에 바로 샤워한다

출근 또는 외출하기 전 식사를 먼저 마친 뒤 바로 샤워를 하시나요? 이렇게 식후 바로 샤워를 하는 것은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멀리해야 합니다. 위장에서 소화 활동을 도와야 할 혈액이 체온 유지 등을 위해 샤워 중 다른 곳으로 분산되기 때문인데요. 샤워는 식사를 마치고 2~3시간 후 또는 식전에 미리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뜨거운 국물이 있는 음식을 자주 먹는다

찬바람이 불고 추워지는 계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데요. 뜨거운 국물을 즐겨 먹는 식습관은 잇몸병을 더 악화시키고 충치를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뜨거운 국물 요리를 먹으면 입 속 온도가 급격히 오르고 치아에 자극을 주어 잇몸병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국물은 육수로 우려내기 때문에 기름기가 많을 수 있는데 국물을 섭취하면 이 기름기가 치아 표면에 달라붙어 입속 산성분이 급증하게 되고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평소 충치가 심하거나 잘 생기는 치아라면 뜨거운 국물 요리를 멀리하는 것이 좋으며 치아교정 중이거나 치아에 금, 레진 같은 보철물을 씌웠어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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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과 발톱을 지나치게 둥글게 자른다

손발톱을 둥글게 자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나치게 둥글게 자르면 가장자리가 짧아져 세균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쉽고 양끝이 말려들어가 살을 파는 내성 발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끝을 일자로 자르는 것이 안전하며 손발톱은 샤워 후 손발이 촉촉한 상태에서 자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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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반다리 자세로 앉거나 자주 쪼그려 앉는다

좌식 생활이 익숙한 한국인들은 바닥에 앉을 때 주로 양반다리 자세로 앉는데요. 사실 이 자세는 평소보다 무릎 관절에 8배 이상의 압력을 가해 아주 좋지 않은 자세라고 합니다. 무릎이 바깥을 향해 100도 이상 회전해 관절을 압박하고 고관절과 허리에도 압력을 가하여 관절 건강을 해치는 자세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쪼그려 앉는 자세도 무릎 관절 앞 부부인 슬개골을 압박해 평소보다 발목에 8배 정도의 압력이 가해져 발목 관절에 부담을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밤 9시 이후에 늦은 식사를 하거나 야식을 챙겨 먹는다

저녁을 9시 이후에 늦게 먹거나 야식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습관이 있나요? 식사를 제 시간에 하지 않으면 심한 배고픔을 느끼고 이는 쉽게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불규칙한 식습관은 장 내에 부패물질을 발생시켜 장염이나 궤양 등 대장 관련 질환을 야기할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우리 장은 낮 동안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과 달리 밤에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밤에 먹는 야식은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밤 9시 이후에는 음식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책상에 엎드려서 낮잠을 잔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졸릴 때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세는 척추에 큰 부담을 줍니다. S자형인 척추를 휘게 하여 심하면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게다가 이 자세는 가슴을 조이고 위를 압박해 소화 작용을 방해하기도 해 되도록 식후 바로 엎드려 자기보다는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햇볕을 쬐며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거나 앉아있는 것을 권합니다. 만약 꼭 자야한다면 목 허리를 의자 등받이에 기댄 상태로 자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식후 흡연

밥을 먹자마자 습관처럼 담배를 피우시나요? 실제로 식사 후에는 담배 맛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데 이는 식후 담배의 단맛을 내는 ‘페릴라르틴’ 성분이 더 많이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페릴라르틴은 독성물질로 많이 흡수되면 몸에 정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식후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 니코틴이 위액 분비를 불균형하게 만드는데 이는 소화기능을 방해하여 소화불량, 소화성 궤양 등을 겪을 수 있다고 하니 식후 흡연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식후 바로 커피

대부분 식사를 마치고 난 뒤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에 함유된 타닌 성분은 음식물의 영양소와 결합하여 소화를 방해하며 체내 비타민, 미네랄 등과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되게 합니다. 특히 철분은 식사를 통해서 충분히 섭취하기가 어려운데 이 철분과 커피의 탄닌이 결합하면 체내 흡수를 더 방해하여 우리 몸에 철분 공급이 더욱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식사를 통해 섭취한 유익한 영양소들을 생각한다면 식후 최소 30분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한다

온몸에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뜨거운 물을 틀어놓고 오래 샤워하지 않나요? 너무 찬 물로 샤워해도 좋지 않지만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는 것은 우리 피부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입니다. 이는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깨지게 하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미지근한 물로 20분 정도에 끝내는 것이 피부건강에는 훨씬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한다

눈이 뻑뻑하고 건조함을 자주 느껴 인공눈물을 달고 사나요? 물론 눈이 건조할 때는 인공눈물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과도하게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것은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눈물 층의 자연 생성을 방해할 수 있어 습관적인 사용을 피하고 되도록 전문의 진단을 통해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덜덜덜, 한숨 휴우~'…건강에 좋은 나쁜 습관[이진경의 건강상식]

●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 기기 화면을 본다

잠들기 전 방에 불을 끄고 누워서 폰으로 영상을 보거나 온라인 쇼핑 많이 하시죠? 이런 습관은 눈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등 작은 액정을 장시간 보게 되면 눈 깜빡임이 줄어들어 눈 건조증을 유발하고 동공이 작아지면서 눈에 무리를 주어 안압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압 상승은 녹내장, 시신경 손상 등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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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치질을 오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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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은 구강 내부를 청결하게 하고 치아 사이에 있는 이물질과 세균 등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무리 중요한 양치질이라도 과도하게 자주 하거나 오래 할 경우 치아에 자극을 주어 민감해질 수 있으며 잇몸이 약해지는 등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 건강을 위해서 하루 3번 3분 이내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더 구강 청결 유지에 신경 쓰고 싶다면 양치 후 부족한 부분은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해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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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기자 leeje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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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5.2114:48
    이동기 "저성장 늪 해결하려면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주목해야"
    이동기 "저성장 늪 해결하려면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주목해야"

    "이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아니면 설명이 안 되는 세상이 되고 있고, 25년 후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가상자산)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가 저성장의 늪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융쪽에서도 이에 대한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야 할 때입니다." 이동기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파트너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의 특별 강연자로 나서 "블록체

  • 25.05.2114:47
     '금융사고' 관련 강연하는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
    '금융사고' 관련 강연하는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가 21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Asisn Financial Forum 2025)'에 참석, '책무구조 시행에 따른 선제적 금융사고 예방과 대응'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25.05.2011:02
    中 과학굴기, 배경엔 '시진핑 복심 부총리'가 있었다
    中 과학굴기, 배경엔 '시진핑 복심 부총리'가 있었다

    한국이 대선을 앞두고 과학기술 부총리제 부활 논의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세계 주요국들은 이미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급 직위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이다. 미국의 첨단기술 통제 전략에 맞서는 중국은 과학기술 육성에 주력해왔다. 지난해에는 시진핑 주석의 최측근인 딩쉐샹(丁薛祥) 공산당 정치국 상임위원, 국무원 부총리가 중앙과학기술위원회 주임을 맡았다. 그의 공식 명칭은

  • 25.05.2011:00
    "국무회의 보다 셌던 과기부총리 회의"
    "국무회의 보다 셌던 과기부총리 회의"

    "과거 과기부총리는 각 부처를 넘나들며 강력한 조정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은 더 복잡해진 글로벌 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부처 간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합니다." 과학기술부총리 제도가 있던 참여정부에서 과기부 차관을 지낸 정윤 청운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에 이어 AI 시대에 대한민국이 뒤지고 있다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 부처를 아우르는 강력한 과학기술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이 커지고

  • 25.05.2011:00
    전방위로 확산되는 AI기술…부처 뛰어넘는 컨트롤타워가 답이다
    전방위로 확산되는 AI기술…부처 뛰어넘는 컨트롤타워가 답이다

    편집자주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이 촉발한 기술 빅뱅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명운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명확한 국가 전략과 강력한 컨트롤타워 부재로 AI 시대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했다. 연구개발(R&D) 예산 혼란과 부처 칸막이라는 상황은 하루가 과거 산업화 시대의 1년과 비교될 정도의 귀중한 시간만 흘려보냈다.

  • 25.05.2011:00
    AI는 국가전략기술…예산·정책 넘어선 혁신 거버넌스 구축해야
    AI는 국가전략기술…예산·정책 넘어선 혁신 거버넌스 구축해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과학기술부총리제도가 다시 주목받는 건 챗GPT 등장 이후 급격하게 달라진 기술 환경 변화가 크게 작용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컨트롤타워를 맡기에는 덩치가 커진 것이다. 각 당의 대통령 후보들마다 과기부총리제 재도입을 강조하는 것 역시 이런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올해 기준 약 30조원에 이른 과학 연구개발(R&D) 재원은 인공지능(AI

  • 25.05.1414:34
    4050 채용도 어려운 中企 "정년 따질 때가 아니죠"
    4050 채용도 어려운 中企 "정년 따질 때가 아니죠"

    시화공단 현장 르포 '쿵' 하는 소리를 내며 작동하는 육중한 프레스 기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이 대형 설비 앞에서 재빠른 몸놀림으로 작업 중인 신송남씨는 단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옆 사람의 말소리마저 집어삼킬 만큼 커다란 굉음을 내뿜으며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는 부품을 찍어내는 이 설비 앞에서 방심은 곧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찾아간 경기도 시화공단 내 정일산업 공장에서 처음 마주한

  • 25.05.2506:00
    장관까지 경질된 일본 쌀파동, 해소되지 않는 이유
    장관까지 경질된 일본 쌀파동, 해소되지 않는 이유

    일본에서 쌀 파동이 거세게 일고 있다. 선진국 일본에서 쌀 파동 때문에 민심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토 다쿠 농림수산성 장관이 "우리 집에 쌀이 남아 돈다"는 발언을 했다가 즉시 경질되는 사태가 벌어졌고, 일본 정부는 아시아권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와서 쌀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쌀이 부족하다는 황당한 해명까지 내놓으며 비판을 받고 있다. 경질된 에토 다쿠 농림수산성 장관은 일본 미야자키현 출신으로 아버지인 에

  • 25.05.2406:00
    매일 오픈런 월마트의 가격인상, 트럼프가 제동 건 이유
    매일 오픈런 월마트의 가격인상, 트럼프가 제동 건 이유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최근 '오픈런' 현상을 겪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여파로 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이 사재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월마트는 더 이상 비용 압박을 견디기 어렵다며 소비자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월마트의 존 데이비드 레이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5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대중국 관세가 145%에서 30%로 낮아졌지만, 30%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 25.05.2310:01
    박지원 "실수 안 하면 승리, 진영대결 되면 50 대 49 될 것"
    박지원 "실수 안 하면 승리, 진영대결 되면 50 대 49 될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실수만 하지 않으면 이변이 없는 한 승리한다"며 "김문수-이준석 단일화는 없다"고 단언했다.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와 전화로 인터뷰 한 박 의원은 서울과 호남을 오가며 선거운동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현재 판세를 어떻게 보나.내란수괴가 파면되고 새로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열망이 이재명 지지로 뭉치고 있다. 실수만 하지 않으면 이변이

  • 25.05.2209:18
    김현철 "국민의힘, 대선 이후 해체돼야"
    김현철 "국민의힘, 대선 이후 해체돼야"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인터뷰는 지난 5월 20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에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가 아닌 수구세력의 집합체일 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선 이후 보수 세력의 재구성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요즘에 어떻게 지내나.바쁘다. 우선 아버지(김영삼 전 대통령·YS) 기념사업에

  • 25.05.2007:01
    최창렬 "한동훈 '따로 유세' 김문수에게 큰 도움 안될 것"
    최창렬 "한동훈 '따로 유세' 김문수에게 큰 도움 안될 것"

    5월19일 아시아경제 'AK라디오'에 출연한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대선 결과가 좋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책임론에 휩싸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갖고 가겠다는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영상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한동훈 전 대표가 20일 부산 광안리를 시작으로 현장 유세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와 같이 유세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 25.05.2208:29
    금융의 미래, 규제와 혁신 사이에서 길을 묻다
    금융의 미래, 규제와 혁신 사이에서 길을 묻다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한국 금융산업의 지속가능 한 발전 전략, 인공지능(AI)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활용 가능성, 신탁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혁신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창국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규제가 신성장 산업의 발목을

  • 25.05.2117:38
    안창국 금융위 국장 "신성장 산업 혁신 방해 않는 규제 중요"
    안창국 금융위 국장 "신성장 산업 혁신 방해 않는 규제 중요"

    "새로운 규제를 도입할 때 전체 산업의 '사이드 이펙트'(부작용)를 충분히 확인하고,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방해하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안창국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 강연에서 '저성장·저출생 시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국장은 저성장·저출생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규제 혁신과 규제 도입 방식의 문

  • 25.05.2116:31
    윤여현 "금융사 내부통제도 오마카세가 필요해"
    윤여현 "금융사 내부통제도 오마카세가 필요해"

    "금융사 내부통제도 밀키트보다 때로는 오마카세가 필요하다."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사가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도입하는 내부통제 장치가 점차 획일화되고 있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윤 파트너는 아시아경제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 참석해 '책무구조 시행에 따른 선제적 금융사고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금융

  • 25.05.2114:48
    이동기 "저성장 늪 해결하려면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주목해야"
    이동기 "저성장 늪 해결하려면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주목해야"

    "이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아니면 설명이 안 되는 세상이 되고 있고, 25년 후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가상자산)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가 저성장의 늪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융쪽에서도 이에 대한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야 할 때입니다." 이동기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파트너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의 특별 강연자로 나서 "블록체

  • 25.05.2114:47
     '금융사고' 관련 강연하는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
    '금융사고' 관련 강연하는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

    윤여현 삼일PwC 파트너가 21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Asisn Financial Forum 2025)'에 참석, '책무구조 시행에 따른 선제적 금융사고 예방과 대응'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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