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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위한 여교수들의 사랑은 15년째 식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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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여교수회, ‘사랑의 요구르트’ 성금 전달
2006년 시작돼 매년 주례2동 독거노인 챙겨

홀몸어르신 위한 여교수들의 사랑은 15년째 식지 않았네 동서대 여교수회 교수들이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요구르트 기부 전달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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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해마다 대학 이웃 홀몸 어르신을 챙기는 여교수들의 사랑은 15년째 식지 않았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여교수회(회장 박부미 교수)가 지난 18일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봉은정 동장)에게 ‘사랑의 요구르트’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2006년부터 이어진 ‘사랑의 요구르트’ 성금은 주례 2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에게 1년간 요구르트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요구르트 아줌마들은 배달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챙기는 역할까지 한다.


박부미 교수는 “여교수들의 작은 정성이 십시일반으로 모여 우리지역의 복지를 위해서 사용돼 보람을 느낀다.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례2동 동사무소에도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봉은정 동장은 “동서대 여교수회에서 매년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는 코로나로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안전이 더욱 염려되는 상황에서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동서대 여교수회의 ‘사랑의 요구르트 사업’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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