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 이상민 감독이 이관희의 활약에 "내기 덕분"이라며 웃었다.
삼성은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꺾고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이관희는 이날 4쿼터 종료 직전에 결정적인 3점슛을 림에 꽂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상민 감독은 "사실 이관희가 매번 내기를 하는데 졌다. 오늘 오전에도 김동욱, 문태영과 3점슛 내기를 했는데 잘 들어가더라. 경기 중 3점슛을 하는 순간 '들어가겠구나'라는 느낌이 왔다. 오전 내기가 효과를 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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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날 이관희는 물론, 김동욱, 문태영의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김동욱은 3점슛 세 개를 포함해 13득점 10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상민 감독은 "휴식기 동안 운동시간을 줄이면서 선수들이 많이 쉬어 체력을 보충했다. 김동욱도 시즌 초반에 경기를 많이 뛰어서 지친 면이 있었는데 휴식기에 잘 쉰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문태영도 컨디션이 좋다. 문태영, 김동욱 모두 무릎 상태도 호전되면서 좋은 활약을 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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