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마지막에 민병헌을 낚아간 건 롯데였다.
28일 롯데는 두산 베어스 출신 FA 민병헌과 4년 총 8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프로 통산 1096경기에 나서 타율 0.299를 보인 민병헌은 5년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과 타율 3할 그리고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으며 두 자릿수 홈런을 4년 연속 남기며 증명된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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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선수는 이날 롯데를 통해 "내 가치를 인정해준 롯데 자이언츠 팬과 구단에 야구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지금까지 나를 응원해준 팬들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계약을 했다고 나태해지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무엇보다 우리 팀에서 가장 노력하는 선수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국대외야수 2명(넥*)” “내년이 기대된다(노고**)” “민뱅 잘가요..ㅠㅠ 덕분에 행복했어요 건강하세요!(Hong H****)” “민병헌선수 환영합니다(세웅아***)” “강민호를 보냈더니 강민호 닮은애가 왔다(카리**)”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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