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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차코리아, 글로벌 사업 차질 빚나…싱가포르 사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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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김여진 전 대표 부부가 RTT로부터 한국 브랜드 판권 받아 설립
2014년 7월 PEF 유니슨캐피털이 공차코리아 지분 65%·경영권 인수…일본 법인 설립 후 글로벌 본사 RTT까지 사들여
공차코리아, 세계 18개국 1400개 매장서 로열티 받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등극
RTG홀딩스와 싱가포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종료
공차코리아 "70개 정도의 파트너 지원이 접수…3분기에 싱가포르 재진출 할 것"


[단독]공차코리아, 글로벌 사업 차질 빚나…싱가포르 사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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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공차코리아의 글로벌 사업에 경고음이 켜졌다. 쫀득한 펄(타피오카 전분)이 들어간 차(茶) 음료로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공차코리아가 글로벌 대만 본사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서자마자 싱가포르 사업이 중단된 것이다. 로열티를 받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본사로서 사업권과 원료를 판매하고 얻는 이익 구조에 제동이 걸리면서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선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14일 공차코리아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차코리아는 최근 싱가포르 사업에서 손을 떼게 됐다. 싱가포르 마스터 프랜차이즈(가맹 사업 운영권) 사업권을 갖고 있는 RTG홀딩스가 공차 글로벌 본사 RTT(로열 티 타이완)와의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RTT와의 계약이 종료된 RTG홀딩스는 현재 운영중인 80개의 공차 매장을 모두 'LiHo'라는 새 브랜드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달 초 30개 공차 매장이 LiHo 매장으로 바뀌었다. 2009년 싱가포르에 공차를 론칭한 RTG홀딩스는 공차를 통해 연간 3000만 싱가포르 달러의 매출을 올려왔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부터 글로벌기업으로 변모한 공차코리아가 각국 지사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등의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싱가프로 사업 중단으로 첫 출발이 좋지 않다"면서 "글로벌 본사로서 사업권을 판매하는 등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이는 구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싱가포르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종료와 함께 공차 매장이 사라지면서 현지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벌써부터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희망자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에 우려할 필요는 없다. 또 싱가포르의 매출 기여도는 5% 수준으로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지 식음료 기업뿐만 아니라 타국가의 공차 파트너, 개인사업자 등 벌써 70개 정도의 파트너 지원이 접수된 상태다"며 "싱가포르가 규모는 작지만 동북아의 허브로 불릴 만큼 글로벌에서 중요한 시장인 만큼 공차는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메뉴, 서비스로 다시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싱가포르 시장 재진출 시기를 이르면 3분기내로 보고 있다.


2006년 대만 타이베이에 1호점을 열며 등장한 공차는 2012년 한국으로 유입됐다. 김여진 전 공차코리아 대표 부부가 대만 본사로부터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권을 받아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공차 사업을 벌여왔다가 2014년 글로벌 사모펀드(PEF) 유니슨캐피탈이 지분 65%를 매입하며 공차코리아의 새 주인이 됐다.


유니슨캐피탈은 2016년 7월 공차 글로벌 본사인 대만 RTT 지분 35%를 인수한 데 이어 올해 1월 35%를 추가로 인수하면서 총 70%의 지분을 확보해 본사 인수를 완료했다. 나머지 30%는 RTT 오너를 중심으로 한 기존 대만 주주들이 보유하며 이들은 공차의 글로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공차코리아는 2012년 미국 본사를 사들인 스무디킹코리아에 이어 한국 지사가 글로벌 프랜차이즈 본사를 사들인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단독]공차코리아, 글로벌 사업 차질 빚나…싱가포르 사업 중단 공차코리아


공차코리아는 한국·대만·일본 3개의 직영 국가와 가맹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19개국, 1400여개 매장에 원료를 공급하고 로열티를 받는 글로벌 기업이 됐다. 공차코리아가 각국 지사로부터 로열티를 받게 되면서 기업가치도 뛰었다.


유니슨캐피탈은 공차코리아를 인수한 뒤 서비스 개선, 신메뉴 개발, 점포 확대 등을 추진했다. 이에 2015년 117억원이던 공차코리아의 감가상각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016년 170억원 수준까지 증가했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본사의 기업가치가 EBITDA의 10~20배에 달하는 만큼 공차코리아의 몸값은 2000억원대인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이는 유니슨캐피탈이 공차코리아와 RTT 인수에 들인 돈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유니슨캐피탈은 공차코리아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남미와 중동, 유럽 등 아직 진출하지 않은 지역들을 공략중이며 각 나라에 맞는 신메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공차코리아와 대만의 RTT가 한 회사가 되면서 싱가포르 시장 재진출 공략에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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