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외수 ‘청와대 사찰’ 소식에 “나랏일들이나 제대로 좀 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이외수 ‘청와대 사찰’ 소식에 “나랏일들이나 제대로 좀 해” 이외수 / 사진=이외수 트위터
AD



[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소설가 이외수씨가 4차 청문회에서 밝혀진 이외수 불법 사찰 의혹에 분통을 터뜨렸다.

15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와대에서 이외수를 사찰했다는 사실이 이번 청문회에서 밝혀졌다"며 "국민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느라고 참 수고들 많으십니다"고 비꼬았다.


이후 "나랏일들이나 제대로 좀 하시잖고. 아무튼 분노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써글"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한규 세계일보 전 사장은 세계일보가 입수한 문건에 이외수 작가에 관한 것도 있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해당 문건은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을 사찰해 작성한 문건.


조 전 사장은 "일상 생활을 대외비로 보고하는 것은 상시적으로 대법원장을 사찰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해당 문건을 사찰 문건으로 간주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