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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우리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위비뱅크에 한류콘텐츠를 탑재한다. '글로벌 위비뱅크'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며, 출시 시기는 내년 3월이다.
글로벌 위비뱅크에 담는 한류콘텐츠엔 한류가수들의 인기곡을 포함해 한류 드라마, 연예 관련 기사, 스타일(패션),먹거리, 맛집레시피 등이 포함된다.
우리은행은 이 서비스를 뉴욕, LA, 런던, 도쿄, 홍콩, 싱가포르 등 13개 지점과 베트남법인에서 우선 시작할 계획이다. 2분기부터는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으로도 확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 타깃은 한류에 관심이 많은 동남아지역"라며 "고객 접점을 늘려 그동안 부족했던 리테일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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