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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을 3만6792개…5년 전보다 300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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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전국의 마을은 3만6792개로 2010년 보다 294개(0.8%) 증가했다.


6일 통계청 농림어업총조사 집계결과에 따르면 전국 마을은 읍지역에 8698개(23.6%), 면지역에 2만8094개(76.4%)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은 지난 5년 동안 읍지역에서는 5.9% 증가했고, 면지역에서는 0.7%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6768개(18.4%)로 가장 많고, 경북 5189개(14.1%), 전북 5163개(14.0%), 경남 4707개(12.8%), 충남 4307개(11.7%), 경기 4034개(11.0%), 충북 2919개(7.9%), 강원 2228개(6.1%) 순이었다.

가구 규모별로 보면 가구수가 '20~79가구'에 해당하는 마을이 57.9%를 차지했다. 이어 '40~59가구'에 해당하는 마을이 22.2%로 가장 많고, 다음이 '20~39가구'(20.2%), '60~79가구'(15.5%) 순이었다.


2010년에 비해 60가구 미만 마을은 줄고, 60가구 이상 마을은 늘었다.


읍면지역 마을 중 농가가 있는 마을은 3만6197개(98.4%)였으며, 임가가 있는 마을은 1만9405개(52.7%), 어가가 있는 마을은 5191개(14.1%) 였다.


2010년에 비해 농가가 있는 마을이 170개(0.5%), 임가가 있는 마을은 606개(3.2%) 증가했으며, 어가가 있는 마을은 183개(3.4%) 줄었다.


마을 주민이 걸어서 15분 이내에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은 시내버스가 3만4443개(93.6%) 마을로 가장 많고, 시외버스는 7307개(19.9%), 기차는 1096개(3.0%) 마을에서 이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객선은 496개(1.3%) 마을에서 이용 가능했다.


읍·면사무소는 3만3851개 마을(92.0%)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그 중 10분 미만 거리의 마을은 1만8903개(51.4%)였다.


읍·면사무소까지의 소요시간이 자동차로 40분 이상인 마을은 139개(0.4%)로 주로 산간, 도서(섬) 지역의 마을이었다.


교육시설은 대부분 자동차로 2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나, 상급학교 일수록 소요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10분 미만이 52.3%, 중학교는 38.8%의 마을이, 고등학교는 30.6%가 10~19분에 가장 많이 분포했다.


의료시설 중 보건소가 자동차로 10분 미만의 거리에 있는 마을은 1만6411개(44.6%)였다. 보건진료소는 31.1%가 10분 미만의 거리에 있고, 약국은 40.2%, 병의원과 한의원은 37.8%가 10~19분 거리에 있었다. 종합병원은 30분 이상이 59.2%로 접근 편의성이 낮았다.


금융시설 중 협동조합이 자동차로 10분 미만 거리에 있는 마을은 1만8950개(51.5%), 우체국은 1만8259개(49.6%)였으며, 새마을금고는 10~19분이 28.1%, 은행은 30분 이상이 23.9%로 가장 많이 분포했다.


상수도 있는 마을은 전체 마을의 98.9%인 3만6397개이고, 하수도 있는 마을은 1만7956개로 전체 마을의 48.8%였다.


전기는 3만6669개 마을(99.7%)에서 한국전력을 사용하며, 자가발전 등을 이용하는 비율은 123개 마을(0.3%)이었다. 도시가스는 설치 비율이 9.8%로 낮으며, 방범용 CCTV는 48.7%의 마을에 설치돼 있다.


마을별 농업 경영형태별로는 논벼 마을이 90.2%로 가장 많고, 다음이 채소·산나물(75.6%), 식량작물(65.7%), 과수(54.5%) 순으로 나타났다.


해수면 어업 경영형태별 마을은 어로어업이 90.1%로 대부분 마을에서 경영되고 있으며, 양식어업은 44.4%를 차지했다.


분리수거 비중은 일반생활 쓰레기는 83.1%, 농림어업 관련 쓰레기는 77.6%, 음식물 쓰레기는 51.8%로 각각 나타났다. 기타처리 방법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30.6%, 농림어업 관련 쓰레기가 14.2%를 차지하는데 주로 퇴비나 사료로 재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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