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첫 기관보고에서 검찰 측에 일명 '정호성 녹음파일'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특위에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녹음파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국조특위가 녹음파일을 입수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원회 의결로 녹음파일을 제출할 것을 공식 요청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청와대 측에 '세월호 7시간'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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