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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꽃놀이패’ 안정환이 흙길로 소환당했다.
21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 출연자들은 퇴근을 건 미션에서 원하는 게임 종목을 써 냈다. 안정환은 자신에게 전적으로 유리한 ‘볼 리프팅’을 선택했고 운 좋게 미션에 선정됐다.
서장훈은 안정환을 “양아치”로 칭하며 분노했지만 안정환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축구하길 잘했다”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환승권을 가진 이재진이 안정환을 호명해 한 순간에 흙길로 소환되는 신세에 놓였다. 서장훈은 좌절하는 안정환을 지켜보며 “자기가 뿌린 씨앗은 그대로 거둔다”며 통쾌해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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