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셀트리온이 트룩시마주에 대한 국내 판매허가를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셀트리온 측은 “트룩시마주는 로슈의 ‘리툭산’의 대조 의약품으로, 리툭산의 적응증은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베게너육아종증, 현미경적 다발혈관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툭산은 2015년 글로벌 매출이 약 8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램시마, 허쥬마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 퍼스트무버 제품으로 승인을 얻었으며, 이번 허가를 통해 환자들의 의료혜택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