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이 감염병 시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대전시는 오는 17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2016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에서 감염병 관리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
평가는 법정 감염병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의 완성도와 감염병 감시체계의 운영 충실도 및 성매개 감염병 검진활동에 대한 기여도, 입국자 추적조사 완료율 등 감염병 예방과 관리 분야 전반을 종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2014년에도 메르스 등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의료기관 간 법정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 실효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카바이러스, 콜레라 등 해외유입 감염병과 신종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를 유지하는 등으로 감염병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표창을 수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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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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