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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가발 벗은 모습 카메라에 포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가발 벗은 모습 카메라에 포착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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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국정 농단 파문의 핵심인물인 최순실(60)씨의 최측근 차은택(47)씨의 가발을 벗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오늘(10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출석한 차씨는 구치소에서 제공한 수형복을 입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날 차씨는 평소 언론에 알려졌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대역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앞서 그는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만 해도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었고, 9일엔 모자를 벗은 채 가발을 쓴 모습을 드러낸 바 있어 의문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이에 대해 구치소 관계자는 "수형복을 입은 후에는 가발이나 반지 등 장신구를 착용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차씨에 대해 횡령과 공동강요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최씨와 함께 국정을 농단한 혐의로 개인 비리를 조사할 방침이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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