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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대책 후 분양시장 '숨고르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11·3부동산대책 발표 후 분양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7개 사업장에서 5306가구를 분양한다. 지난주(1만3596가구)의 절반에도 한참 못미치는 물량이다. 전매·청약제한에 초점을맞춘 대책이 발표되면서 건설사들이 일제히 분양시기를 재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안양시 '평촌자이엘라' 오피스텔 414실등 3744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경북 구미시 '강변뉴타운효성해링턴플레이스' 528가구(일반분양280가구), 강원 동해시 '동해아이파크' 469가구 등 1562가구를 공급한다.


당첨자는 전국 23단지에서 발표한다.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C-17 B/L)'가 오는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외에 서울 용산구 효창동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세종시 반곡동 '캐슬앤파밀리에디아트(M-1 B/L)' 등도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5곳에서 문을 연다.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B-9블록에 공급하는 '시흥목감호반베르디움5차' 견본주택을 오는 11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 84㎡, 총 968가구로 구성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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