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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부산 원정에서 승리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GC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4-70으로 이겼다. KGC는 경기 초반부터 치고 나가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오세근이 맹활약했다. 오세근은 14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키퍼 사익스도 17득점 3리바운드를 책임졌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22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했다.
kt는 전체적으로 공격이 부진했다. 박상오만이 10득점 5리바운드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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