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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가 친아들의 청와대 근무 여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최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일부 언론은 최씨가 정윤회(62)씨와 재혼 전 남편과 사이에 아들이 있으며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최씨의 발언과 전 남편 사이의 가족관계 서류를 확인한 결과, 최씨에게 아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검찰은 비선 실세 의혹의 당사자인 최씨를 긴급체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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