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조원진 與최고위원 "지도부 총사퇴보다 사태수습이 우선"…非朴요구 묵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여당의 친박(친박근혜) 지도부가 "사태 수습이 먼저"라며 비박(비박근혜) 의원들의 지도부 총사퇴 요구를 묵살했다.


조원진 與최고위원 "지도부 총사퇴보다 사태수습이 우선"…非朴요구 묵살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
AD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31일 오전 최고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선 당 지도부는 사태수습을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책임감을 갖고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회의에선 유일한 비박(비박근혜) 지도부인 강석호 최고위원이 "하루빨리 국민 앞에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지도부 사퇴를 거듭 주장했다. 또 회의 직전 당내 비박 의원 41명이 긴급 회동해 지도부 총사퇴와 의원총회 개최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청와대와 정부, 당이 함께 쇄신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기가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