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세트ㆍ망토 등 다양한 핼러윈 용품 판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37개 토이저러스 매장을 포함한 전 점에서 '해피 핼러윈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간동안 의상세트, 망토, 모자 등 150여 종의 다양한 핼러윈 파티용품을 판매한다.
핼러윈 데이는 매년 10월31일 밤이면 도깨비, 마녀, 요정 등으로 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초콜릿이나 캔디를 얻어가는 축제로, 고대 켈트인 삼하인 축제에서 유래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서양 전통의 행사다. 국내에서도 핼러윈 데이에 독특한 의상을 입고 역할 놀이를 진행하는 유치원이나 놀이방, 학교가 많아지면서 핼러윈 파티 소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롯데마트는 핼러윈 파티 소품을 판매한다. ‘어벤져스 코스튬 9종’과 ‘스타워즈 코스튬 2종(카이로렌ㆍ스타트루퍼스)’을 각 3만9800원에, ‘드라큐라 아동망토’를 9000원에, ‘디즈니 드레스 소피아’를 전 점 600개 한정으로 5만8800원에 선보인다.
파티 소품으로 ‘야광 호박 바구니’를 2000원에, ‘에어튜브 창과 칼’을 각 3000원에, ‘할로윈 고급 마녀 모자’를 63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인기캐릭터인 뽀로로 기획상품인 ‘뽀로로 미니램프 핼러윈세트’를 2만5600원에, ‘뽀로로 LED파티봉’을 7900원에 선보인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최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핼러윈데이가 하나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은 것을 감안해 다양한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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