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마리텔' 성소가 손연재와 한 무대에 섰다.
2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출연해 피에스타 차오루, 우주소녀 성소와 함께 리듬체조 교실을 열었다.
추석 특집 '아육대'에서 엄청난 리듬체조 실력을 보여준 성소는 손연재의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을 잘 따랐다. 고난도의 동작을 척척 소화해 손연재를 놀라게 할 정도였다.
반면 차오루는 연신 가쁜 숨을 몰아쉬더니 급기야 “저 올해 서른이에요”라며 우는 소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차오루를 '이모'라고 부르며 저질체력을 놀렸다.
이날 손연재는 직접 훌라후프 시범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성소와 차오루는 서툴지만 열심히 동작들을 따라했고 손연재는 하나라도 더 가르치려고 열을 올렸다.
훈련이 끝난 뒤 손연재는 "지금 이렇게 말하면서도 불안한 게. (성소와 차오루가) 까먹었을 까봐"라며 코치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마리텔' 최종 시청률 집계 결과 손연재 방이 전반전에 이어 1위를 기록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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