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외교부, 주한중국대사 초치…'해경선 침몰' 항의(종합)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외교부는 11일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했다. 중국 어선의 충돌에 의한 한국 해경 고속단정 침몰 사건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로 추 대사를 불러 들였다. 김 차관보는 항의와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이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를 불러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달한 지 이틀 만이다. 정부가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기 위해 항의의 수준을 높인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가 상황을 심각하고 중대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3시 8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76㎞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4.5t급 해경 고속단정 1척이 중국어선과 부딪쳐 침몰했다. 해경은 중국어선이 단속에 나선 고속단정을 고의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