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LP가스 원격 검침 및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SK텔레콤은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및 코리센과 LP가스의 사용량 원격 검침 및 잔류량 체크 등에 안전관리 솔루션 ‘스마트미터LPG’를 적용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미터 LPG’는 휴대폰 앱이나 온라인으로 전국 각지에 설치된 LP가스통 및 중대형 LP가스 저장탱크의 사용량과 잔량을 체크하고, 저장탱크에 연결된 사용처별 사용량을 확인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현장 직원이 저장탱크 별 가스 소진 시점을 추정해 방문·확인한 후 충전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효율적인 LP가스 충전 및 사용량 관리가 가능하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장은 “가스·전력 검침 외에도 LPG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미터 LPG와 같이 IoT 네트워크 및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IoT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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