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취업률, 학교 현장에 답이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5일 목포중앙고등학교에서 전남 서부권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 관계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도내 47개교의 교감 및 취업부장을 대상으로 서부권, 동부권, 중부권 등 3개 권역별로 개최된다.
서부권 간담회는 서부권에 위치해 있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7교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동부권은 11일 순천효산고등학교에서 17교를 대상으로, 중부권은 12일 나주공업고등학교에서 13교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취업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의 각종 정책이 소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감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교육청 정책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취업지원 정책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현숙 미래인재과 장학관은 “전남의 취업률 제고는 학교 현장 취업관계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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