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우결'의 조세호가 차오루 어머니와 조우했다.
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애서는 가상 부부 조세호-차오루가 자신들의 부모님과 함께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타-김진경의 갯벌 데이트, 솔라-에릭남의 김장도 그려졌다.
조세호-차오루 부부는 지난주에 이어 한국에 방문한 차오루의 어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트에서 장을 본 세 사람은 함께 동파육을 만들었다. 지난 중국 처갓집 방문에서 장모님의 '동파육'에 반한 조세호는 장모님으로부터 동파육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또한 조세호의 부모님이 깜짝 등장해 사돈을 반겼다. 조세호의 아버지는 그간 갈고 닦은 중국어로 사돈에게 인사를 건넸고 함께 식사를 하며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조타와 김진경 부부는 갯벌을 찾아 장어잡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에 진흙으로 낙서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에릭남과 솔라 부부는 영국에서 유학 중인 솔라 언니를 위해 김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처음 시도해본 탓에 실수가 이어졌고 결국 김칫소를 망치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에 김치를 완성한 두 사람은 언니에게 김치를 부친 후 영상통화를 걸었다. 에릭남은 처가 식구와의 첫 통화에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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