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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변한 한국인]자취생 필수품 세대교체…참치캔 대신 간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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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조리식품 출하량 전년보다 6.7% 증가
레토르트 식품 출하량, 15.9% 늘어
반면 참치캔 시장규모 1.7% 감소
1인가구 늘면서 편리성 추구하는 성향 짙어져

[입맛 변한 한국인]자취생 필수품 세대교체…참치캔 대신 간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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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올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치통조림보다 냉동조리식품, 레토르트 식품 등과 같은 간편식을 자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련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냉동조리식품의 출하량은 전년보다 6.7% 증가한 40만7499m/t로 예상된다. 냉동조리식품의 출하량은 지난해 38만1510m/t으로 2000년보다 2.3배 증가했다. 이 기간 출하량은 연평균 5.8% 증가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편리성을 추구하는 성향이 짙어지면서 냉동밥, 냉동면 등 냉동조리식품의 성장세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냉동조리식품과 레토르트 식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레토르트 식품이란 고압력에서 살균한 식품을 알류미늄 봉지 등에 넣어 저장한 식품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 올해 레토르트식품의 출하량은 전년보다 15.9% 증가한 11만2205m/t로 전망된다. 레토르트식품 출하량의 연평균 증가율은 10.6%에 달했다.

반면 자취생 반찬 필수품이었던 참치캔 소비는 줄고 있다. 지난해 참치캔 시장규모는 전년보다 1.7% 감소했다. 올해 수산물통조림의 출하량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7만9303m/t로 예상된다. 연어캔 판매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장기적 측면에서 가정간편식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참치캔 등 수산물 통조림의 수요는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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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육류 가공식품류로 꼽히는 햄과 소시지는 올해 출하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햄과 소시지는 지난해 10월 세계보건기구가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분류해 출하량이 2.0% 감소했다. 올해는 발암논란의 영향이 줄어 햄 출하량이 전년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소시지는 캠핑수요 증가로 출하량이 전년보다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식육가공품 시장 점유율은 CJ제일제당이 36.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점유율은 지난해 34.1%로 2013년(28.6%)보다 8.1% 늘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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