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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소속 광주시의원들 “사드배치 반대 당론으로 결정해야”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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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표와 문 전 대표 ‘사드 갈등’국면에서 발표돼 귀추 주목"
"당내 사드 논란 점화시키는 기폭제 될 가능성 짙어 지역정가 촉각 "


[아시아경제 박호재 기자]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사드배치를 수용하는 언급을 한 가운데 더민주 소속 광주시의원들이 사드배치 반대를 중앙당에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민주 소속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13일 성명을 통해 “사드는 그 실효성을 넘어 한국과 우리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오히려 동아시아에서 미국-중국 갈등을 심화시키고 중국의 한반도 정책 비핵화 정책도 상당히 변화시킬 것으로 보여 외교·안보·경제상에도 큰 문제를 낳게 될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의원들은 “한국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한중 경제관계에서 중국이 여러 방면에서 부벙적 조치를 취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을 아무도 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더불어 민주당은 제1야당으로서 중대한 국가안보현안에 대해 명확한 당의 입장을 제시해야한다”며 “더민주당 비대위가 사드 한국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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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원들의 이번 성명은 수용의 입장에 선 김종인 대표와 재검토 및 공론화를 제기한 문재인 전 대표가 사드배치에 대해 서로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것이어서 사드를 둘러싼 더민주당 내 논란을 점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성명에 참여한 더민주당 광주시의회 김보현 의원은 “아직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지만 더민주당 소속 대다수 국회의원들도 사드배치에 대해 반대 입장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사드를 둘러싸고 당내 치열한 논쟁이 펼쳐질 것이다”고 말했다.



박호재 기자 p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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