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국, 모바일 앱 검열 강화…"60일 동안 이용기록 확보"

시계아이콘00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중국 정부, 앱 활동 기록 60일 간 보유 지시
앱 개발자는 당국에 검열
포르노, 유언비어, 폭력 콘텐츠 금지
애플, 바이두 등 앱 관련 사업자 규제


중국, 모바일 앱 검열 강화…"60일 동안 이용기록 확보"
AD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중국 정부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검열을 강화할 방침이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의 사이버관리국(Cyberspace Administration of China, CAC)은 이날 모바일 앱과 관련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앞으로 애플 등 앱 장터 사업자들은 이용자들의 두 달 동안의 활동 기록을 확보해야 한다. 개별 이용자들이 어떤 앱을 다운로드 했는지 등의 이용 행태와 이용자의 신원에 관한 정보도 이에 포함된다.


이를 위해 앱 장터 사업자들은 이용자의 위치 정보, 주소록 등의 개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개별 이용자에게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 중국 현행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된다. 포르노, 폭력적이거나 유언비어를 담은 콘텐츠는 앱 장터에 게재될 수 없다.


앱 개발자들은 자사의 앱에 당국이 금지하고 있는 콘텐츠를 담을 수 없다. 앱 개발자들은 이 같은 내용을 준수했는지에 대해 사이버관리국에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 같은 조치는 애플 뿐 아니라 바이두 등 중국 현지 업체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에 5억명이 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중국 당국의 감시망에 들어오게 됐다.


한편 중국은 인터넷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사이버 검열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자국의 인터넷 이용자들의 콘텐츠를 감시하기 위해 소위 '황금 방패막'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중국 당국에 거슬리는 내용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은 물론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검열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중국의 주요 검색엔진에서는 1989년에 일어난 천안문 시위와 관련된 콘텐츠는 검색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중국은 최근 방화벽을 우회할 수 있는 가상사설망(VPN)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VPN을 사용해 중국 당국이 가리고 있는 장벽을 넘어 금지된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