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이선균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27일 헤럴드POP은 이선균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선균이 JTBC 새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남편이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되고 SNS에서 익명의 사람들과 교감하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선균이 제안 받은 역할은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10년차 PD 도현우다.
이선균이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2014년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이후 2년 만의 안방 복귀이자,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첫 출연이 성사되는 셈이다. 작품마다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선보인 이선균의 출연 여부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JTBC '청담동 살아요', '송곳', KBS2 '올드미스 다이어리', 영화 '조선 명탐정' 등의 김석윤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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