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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아이폰 '테슬라' 열풍]'마e카'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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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에 340km 달리고 가격은 절반으로 내리고

[자동차 아이폰 '테슬라' 열풍]'마e카'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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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발(發) 전기차 신드롬이 지구촌을 같아하면서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테슬라가 공개한 '모델 3'는 사전예약 첫날부터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테슬라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피처폰이 대세인 시대에서 아아폰을 내놓으며 스마트폰 혁명을 일으킨 애플과 스티브 잡스의 데자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테슬라는 전기차의 아이콘이 됐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자동차업계는 바짝 긴장했다. 테슬라의 혁신적이고 공격적인 행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미래 자동차시장에서 설땅을 잃고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충전소 개설과 보조금, 인센티브 확대 등 인프라 구축이 더딘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업게의 위기감은 더욱 크다. 테슬라의 모델 3 신드롬을 통해 전기차시장의 패러다임변화와 대응과제를 알아본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단일 제품이 세운 1주일 최다 판매량'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가 세운 신기록이다. 특별한 광고도 없이 일주일만에 32만5000대(예약기준)를 팔아치웠다. 현대기아차가 1~3월 석달간 미국에서 판매한 자동차가 31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수준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예약 주문은 첫날에만 18만대, 이틀만에 25만대를 넘겼다. 일주일간 판매한 차값만 계산해도 16조원이 넘는다.

고객들은 대당 1000달러를 보증금으로 걸고 예약 주문을 했다. 2대를 주문한 사람도 전체 예약자수의 5%에 달했다. 내년말 모델3가 출시되면 주문 순서에 따라 차가 인도된다. 생산 개시 후 미국 서해안에서 동해안, 이후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등 핸들 오른쪽 방향으로 차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예약 번호는 테슬라 로드스터, 모델 S, 모델 X의 현재 소유자에게 우선적으로 주어진다. 한국에서 주문한 사람 역시 대상으로 2018년이면 차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전기차 편견이 깨지다= 테슬라의 모델3는 로드스터, 모델 S, 모델 X에 이은 테슬라 모터스의 네 번째 라인업이다. 시판가격은 3만5000달러(4000만원)로 보조금 등을 제외한 실제 구매가격은 2만5000달러(3000만원) 수준이다. 현재 테슬라의 주력 모델인 모델 S(6만3570달러)와 비교하면 절반도 안되는 가격인 셈이다. 무엇보다 주행거리와 주행성능을 크게 늘리며 전기차의 최대 문제점을 해결했다. 모델3는 한 번 충전으로 34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불과 6.2초가 걸린다. 옵션을 추가하면 주행거리가 더 늘어나거나 가속 성능을 더 높일 수 있다.


현존하는 전기차 기술력이 모두 동원된 모델이기도 하다. 모든 차량에 테슬라의 자율주행시스템인 오토파일럿 기능을 적용했고 각종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THSA) 기준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 차체는 고강도 알루미늄과 강철로 이뤄졌고 초강화유리를 적용한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도 눈길을 끈다. 전폭은 모델S(1963mm), 모델X(2083mm)보다 작지만 전고는 모델S(1435mm)와 비슷하다.


핵심은 단연 배터리에 있다. 테슬라의 급속충전 방식인 '슈퍼차저'를 활용해 어디서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했다. 특히 최근에는 전기차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슈퍼차저 특허를 개방했다. 누구나 충전 시스템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존 전기차는 리튬폴리머 전지를 사용하지만 테슬라는 노트북에 사용하는 '18650 소형 리튬이온 전지' 7000개를 연결했다. 이를 통해 핵심 부품인 배터리 값을 낮춰 자동차 성능의 향상과 함께 경쟁력을 올린 것이다.


◆전기차 시대 앞당겼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번 테슬라 모델 3의 열풍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보급 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이번 모델3의 판매량은 세계 전기차 판매 모델 1위인 닛산 리프가 5년동안 판매한 실적(20만대)보다 많다. 지난 일주일간의 돌풍으로 글로벌 전기차 업체도 앞다퉈 투자 계획을 손보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 이어 전기차 주도권을 쥐게 된 중국의 경우 상하이자동차를 중심으로 신에너지 완성차 프로젝트에만 18조원이 몰려 있다. 특히 상하이자동차는 2세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개발에 200억위안(3조6000억원)을 쏟겠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스마트카와 전기차 기술을 접목시켜 접근 중이다. 지난달 도요타자동차가 설립한 '토요타ㆍ모빌리티 기금'은 초소형 전기차를 주민들에게 대여해주는 실증 사업을 시작한다고 나섰다. 도요타는 아울러 무인자율주행차의 실증 실험도 2018년부터 추진한다는 언급한 바 있다.


다만 국내 전기차의 입지는 아직 열악하다. 국산 전기차를 대표하는 기아차의 쏘울 EV는 미국 시장에서 올들어 2월까지 140여대만 팔렸다. 시장 점유율 1%로 전기차는 아니지만 현대차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역시 같은 기간 2%(375대) 점유율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그나마 올초 현대차가 친환경 전용모델 아이오닉을 내놓으며 반전의 발판을 갖추게 됐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으로 18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자동차 아이폰 '테슬라' 열풍]'마e카' 시대 온다


◆초반 흥행몰이로 끝나나= 시장 전문가들은 테슬라 모델 3가 출고되는 2018년까지의 2년을 최대 변수 기간으로 보고 있다. 현재 수준에서는 모델3가 가장 이상적인 전기차지만 2년내 경쟁업체들의 기술 수준이 이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어서다. 현대기아차만 하더라도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ㆍ자율주행차 개발에 2조원 투자를 계획한 상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전기차와 IT 기술 개발에 중심이 되는 차세대 스마트카 개발에 2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관련 연구 인력도 대거 채용하고 있다"며 "부품 협력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핵심 기술의 국산화율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 비중에서 전기차 라인업에 힘을 더 싣기로 했다. 미래 친환경차 시장에서 연료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보다 100% 친환경에 가까운 전기차가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2020 친환경차 로드맵을 종전 22개에서 26개로 늘리면서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비중을 조정했다. 전기차 라인업을 3배로 늘리는 대신 하이브리드 모델을 줄이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시장의 경우 테슬라 모델 3의 파급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국산 전기차와 가격차를 무시할 수 없는 데다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경우 AS 부분은 인프라 구축이 수월한 국산차가 유리한 입장에 있어서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테슬라 모델3가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갖춰 보급형 전기차로 나오면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큰 패러다임 변화는 불가피해졌다"며 "하지만 테슬라를 통해 국내 자동차 관련 기업은 물론 정부 역시 더 높은 관심과 투자를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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