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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꾸는 장흥군, 근로자 안전결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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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꾸는 장흥군, 근로자 안전결의 ‘다짐’ 장흥군(군수 김성)은 26일 우드랜드 목공에센터에서 녠숲가꾸기 근로자 안전결의 다짐 및 기초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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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꾸기 근로자 기초 건강상태 점검, 안전교육 실시"
"장흥군 숲가꾸기 당초 모집 인원 22명에서 신청인 79명 전원 고용 확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26일 우드랜드 목공에센터에서 '2016숲가꾸기 근로자 안전결의 다짐 및 기초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조합 작업단, 군 공공근로자, 안전관리협회에서 18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숲 가꾸기에 참여하는 근로인력의 안전교육과 기초 건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전화와 안전모 등의 안전장구를 지급 받고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안전결의 다짐’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한국안전관리 협회가 위탁을 받아 현장 작업전 안전교육과 기초안전 보건교육을 병행해 실시됐다.


장흥군은 2016년 공공근로 숲 가꾸기를 통해 저소득층의 고용 확충과 산림환경 개선의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당초 22명이던 공공근로 신청 인원에 79명의 신청자가 몰리자 저소득층의 생활고 해소를 위해 신청자 전원을 숲 가꾸기 사업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숲 가꾸기 투입된 인력은 공공근로 팀과 군 직영 팀으로 구분하여 각각 1년과 6개월 간 도로변 녹지와, 산림바이오메스 수집 등에 동원된다.


김성 군수는 “숲 가꾸기 인력을 통해 우리군의 최대 자원인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저소득층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거약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작업과정에서 안전에 최대한 유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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