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15일 일본과 중국 증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본 증시는 지난 밤 뉴욕증시 반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중국 증시는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 오른 1만7367.22로 15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7% 상승한 1417.0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샤프는 대만 훙하이 그룹이 투자를 늘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두 자리수 급등을 나타냈다.
소프트뱅크는 HSBC의 투자의견 매수 상향조정으로 2% 넘게 올랐다.
중국 증시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8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8% 밀리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5%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도 0.3% 하락 중이다.
반면 16일 총통 선거를 앞두고 있는 대만 증시는 0.4%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1% 소폭 상승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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