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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IS의 소행으로 전해진 파리 테러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18일 국가정보원이 인터넷과 카톡 내역 등을 점검해 국내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공개 지지한 사람 10명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19일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10명이 인터넷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IS를 공개지지 표명한 사람이고, 다 우리나라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어떻게 찾아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국정원에서 늘 인터넷이나 카톡이나 이런 것들을 점검하고 있다"라고 운을 뗀 후 "대북 용의자 이런 것도 있고, 그 다음에 테러관련 분자들, 이런 것을 색출하기 위해서 하고 있는데, 그것에 의해서 찾아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심리상태에 대해서는 "국정원에서 표현하기로 (이들은) 외로운 늑대다. 이런 사람들이 자생적 IS 동조자, 테러의 가능성이 있는 분들로 생각된다"라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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