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올해 방통위는…'이런' 일 합니다

시계아이콘02분 1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올해 방통위는…'이런' 일 합니다
AD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 보조금 단속을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주말·야간 연락 체계를 구축한다. 또 한류 재도약을 위해 중국·아세안(ASEAN) 등 전략지역을 대상으로 콘텐츠 수출을 지원하는 한편 공동 제작을 통한 우회진출에도 적극 나선다.


27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5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그간 논의된 정책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는 데 중점을 두고 ▲방송의 공적 책임 ▲공익성 및 공정성 강화 ▲방송 서비스 활성화 ▲방송통신시장의 공정 경쟁 ▲이용자 보호 분야에서 주요 업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방송의 공적 책임, 공익성 및 공정성 강화 = 방송 사업자(지상파 방송·종편·보도 PP)들이 재허가 및 재승인 심사 기준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해 해당 기준에 부합하고 공적 책임을 높이는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고시로 제정한다.


현재는 재허가와 재승인이 있을 때마다 방통위의 의결로 매번 심사기준을 마련해 발표함으로써 방송 사업자 입장에서는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방통위는 공정성과 품격 제고를 위해 방송평가 제도를 개선하고, 케이블TV 및 위성방송 재허가 심사기준·절차 등을 개선해 사전동의 내실화를 꾀한다.


세월호 참사 시 나타난 재난방송의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방송사에게 매뉴얼 비치·교육 의무를 부과하고, 재난방송 핵심준칙을 법률에 상향하는 한편 방송 평가 시 오보 등 심의규정 위반에 대한 감점 강화한다.


공영방송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KBS 수신료의 현실화에 노력하고 유휴자산 조정 등의 자구 노력과 소외계층 배려 등의 공적책무 확대 및 회계 분리를 촉구한다.


종편에 대해서는 방송의 공적 책임 등에 대한 운영실적을 매 반기, 콘텐츠 투자계획 및 재방비율 이행실적을 매년 점검한다.


◆방송 서비스 활성화…제도 개선 및 기반 구축 = 초고화질 방송인 지상파 UHD 정책방안을 마련하고 다채널 방송인 MMS는 EBS의 초·중등 및 외국어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예정이다.


광고 축소→콘텐츠 후퇴→한류동력 저하라는 악순환을 벗어나기 위해 광고종류(프로그램광고·토막광고·자막광고·시보광고)별 칸막이 규제를 걷어내어 '프로그램 편성시간 당 총량제'를 도입하고, 가상·간접 광고규제를 완화한다. 이 같은 광고제도 개선은 공청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하되, 지상파 및 유료방송 간 차별성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류 재도약을 위해 중국 및 아세안 등 전략지역 진출을 지원한다. 중국의 경우에는 한중 FTA 후속조치로서 '공동제작 협정' 체결에 노력하고, 방송사 간 드라마·다큐(역사·환경) 등의 공동제작을 지원하며, 한중 라운드 테이블의 정례화도 추진한다. 아세안 등의 경우 EBS 모델의 컨설팅을 통해서 태국 및 대만 등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한·아세안 방송 서밋을 제안한다.


SO·IPTV·위성방송이 경쟁하는 현실을 감안해 유료방송 법제를 일원화하고 스마트폰 및 VOD까지 포함시켜 통합 시청점유율을 올 하반기에 시범조사한다. 방송 콘텐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고생과 대학생 대상으로 영상물 제작·기획·편집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외주제작사의 고비용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고액 출연료·작가료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방송통신시장의 공정 경쟁 및 이용자 보호 =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정착을 위해 모니터링 항목을 다변화하고 (지원금 수준·번호이동 추이·단통법 준수여부·리베이트 수준·신규/기변 실시간 파악) 위법행위 발생 시 적시 조사를 통해 대응한다. 특히 주말·야간 연락 체계를 구축해 현저한 위법행위 발생 시 긴급중지명령을 신속히 발동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무선 및 방송·통신 간 결합상품으로 부당하게 시장 지배력이 전이되는 것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과도하거나 가입자를 차별하는 경품 제공, 허위·과장 광고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방송 사업자 간 분쟁 발생 시 시청권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방송분쟁 해결 기능을 강화하고 (방송법 개정), MSP 등 대형 사업자의 방송 콘텐츠 끼워팔기를 비롯한 불공정 행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민원다발 분야(온라인·선불폰 영업점, TV홈쇼핑, 내비게이션) 개인정보 대량보유 사업자(포털·불법 텔레마케팅)를 점검하고, 유출 사업자의 경우 시정명령 이행을 사후 관리하는 한편 인터넷 서비스 사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업종별(쇼핑·통신 등) 개인정보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이통사의 청소년에 대한 사이버 음란물 차단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사이버 폭력 의심문자 알림 스프트웨어 '스마트 안심드림'의 보급을 확대하며 방심위에서 국제테러 정보의 모니터링 강화, 신속한 접속차단 실시한다.


방통위는 "공적 책임 제고라는 방송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고, 혁신경제의 핵심이자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방송의 성장동력을 제고하는 할 것"이라며 "공정하게 경쟁하고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방송통신 시장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