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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성수기 지나자 '중고폰'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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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성수기 지나자 '중고폰' 쏟아진다 중고폰 매입가<사진출처:폰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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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지나고 중고폰 매물 쏟아져
시장 활성화 되고 있지만 "혜택 늘려야" 목소리도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굵직한 성수기 시즌이 지나면서 중고 스마트폰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연말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들이 기존에 쓰던 폰을 하나 둘 내놓기 시작하면서 중고폰 공급이 늘고 있는 것이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중고폰이 인기를 끌면서 중고폰 시장 활성화 대한 기대도 높다.


9일 스마트폰 중고 거래 서비스 앱 '번개장터'에 따르면 매년 12월부터 2월은 신규 가입자와 거래 물품이 평소보다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 스마트폰 매입 전문기업인 폰사닷컴은 최근 온라인과 5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S2, 갤럭시S3, 갤럭시S4 중고폰과 갤럭시노트2·3, 아이폰4·5 등의 매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도 중고폰 매입 시장에 뛰어들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7일부터 전국 221개 주요 우체국에서 중고 휴대폰 매입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7일 하루에만 폴더폰 2494, 스마트폰 330대가 들어오면서 인기를 실감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물량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연초에는 중고 스마트폰 거래가 활발해진다.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연말 성수기 시즌이 지나면서 기존에 쓰던 폰을 내놓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해 10월 단통법 시행 이후 자급제 폰이나 중고폰 등으로도 매월 12%씩 추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중고폰의 인기가 높아진 것도 중고폰 시장이 활성화 된 주요 원인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9월 45만~5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던 아이폰5S의 중고 가격은 현재 30만원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단통법 시행 이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월 12%의 요금할인 혜택을 누리는 소비자가 미래창조과학부의 당초 예상치(60만~100만명)를 크게 밑도는 10만명 가량으로 조사되면서 중고폰 혜택과 이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노년층에서는 중고폰으로 12%를 더 할인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고객이 많은데 이를 이통사가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중고폰이나 자급제 폰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을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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