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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전주기적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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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전주기적인 서비스 제공 창조경제타운-혁신센터 서비스 연계 시스템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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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창조경제타운과 지역 유관 기관들의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단계별 맞춤형 기술금융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안내·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재 대구, 대전을 포함해 이날 출범하는 전북까지 3개 지역에 구축됐다. 정부는 2015년까지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모두 출범시킬 계획이다.


미래부는 온라인 타운과 혁신센터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에서 제시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모델과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기적인 서비스 연계와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가 타운과 혁신센터간에 유기적으로 공유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내년 초에 아이디어 제안, 회원정보 연계 등을 위한 시범서비스를 오픈 하고, 연계 플랫폼 활용 서비스는 2015년 상반기 중 본격 제공한다. 아울러 타운·센터 연계 시스템에 대한 정보보호 강화 방안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혁신센터를 통해 발굴되는 아이디어도 타운의 시스템을 통해 통합관리·활용토록 해 아이디어 사업화를 타운과 17개 혁신센터가 협력하여 지원하고, 성과도 공유하고 확산한다.


타운의 오프라인 교육, 기업매칭데이 등 프로그램 운영시 혁신센터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타운과 혁신센터의 멘토 풀을 공유해 멘토의 오프라인 활동에 대해 혁신센터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 사업·혁신 자원을 종합적으로 안내해주는 '혁신지원 코디네이터'와 '혁신지원 종합정보 포털'을 혁신센터에 구축해 효율적인 지원을 도모한다.


아이디어의 숙성단계에 따라 다양한 트랙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정부는 혁신센터별로 전담 대기업의 강점분야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지원방식과 모델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대기업 수요기반 과제, 혁신센터의 오프라인 멘토링 진행과제 등의 경우 아이디어 제안단계부터 혁신센터 트랙으로 지원하고 일반 아이디어는 사업화 가능성, 센터별 전문 분야, 제안자의 희망 등을 고려하여 멘토링 지원 후 선별한 뒤 혁신센터에서 집중 지원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예비창업자 기업에게는 가장 적합한 지역지원기관을 멘토로 지정하고, 지원기관들의 지원 사업을 패키지화해 패스트 트랙으로 지원한다.


기술금융 종합상담, 사업화 준비자금 지원, R&D 개발자금 지원, 창업보증,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 Start-up 펀드 등 단계별·맞춤형 금융지원도 혁신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안내·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11.24(월) 출범한 전북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의 혁신센터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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