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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아시아 칼럼]대한민국 유망학과 치킨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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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아시아 전진성 자문위원]


“123 등급은 치킨을 시키고, 456 등급은 치킨을 튀기고, 789 등급은 치킨을 배달한다.”

얼마전 인터넷에 “수능 등급별 치킨”이라는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등급에 웃고 우는 수험생들의 현실을 반영하는 촌철살인의 글이었지만, 막상 123등급을 받아 대기업에 취업한 이들도 조기 명예퇴직 후에는 뒤늦게 자영업의 대열에 합류하니, 차라리 치킨대학에 입학하자는 글도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


대한민국 대학입시의 높은 벽도 당장 문제지만, 막상 졸업 후에는 그보다 더 높은 취업의 벽이 가로막혀 있고, 설사 이를 넘어선다 하더라도 조기 명예퇴직의 위험에 항상 노출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서 씁쓸한 웃음을 피할 수가 없다. 매년 60만개의 자영업이 개업하고 이 중 58만개가 파산하는, 5천만명에 불과한 대한민국의 경제영역에서는 막상 선택할 수 있는 진로진학의 길이 한정될 수밖에 없기 마련이다.

2014 대학입학 결과에 따르면 주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능등급 2~3등급 이내를 요구하고 있는데, 대학입시의 벽을 넘어선다 하더라도 다시 한번 취업의 벽이 놓여 있다니, 대한민국의 수험생들의 미래는 첩첩산중이라 하겠다.


예전에는 해외대학 진학이 경제적인 여건이 되거나, 일부 우수한 학생들에게만 도전할 수 있는 한정된 기회였다면, 요즘에는 진학과 진로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넓으면서도, 경제적 부담이 덜한 말레이시아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경제적인 부담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혹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대학 진학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말레이시아는 1786년부터 1942년까지 영국연방체제가 200년 가까이 이어져 내려와 세계적으로 공인된 영국식 교육체계가 자리잡힌 아시아 최대의 영어유학지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경제적인 학비와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공인된 영국식 교육시스템은 영국과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선진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트위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경제적이면서도 안전한 유학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에서 계획했던 진학이 어렵거나, 50억 영어경제권에서 진로진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양한 인종과 문화, 종교가 어우러진 말레이시아에서의 유학을 꿈꿔보는 것은 어떠할까?
대한민국 수험생의 경우 내신(검정고시 인정)과 공인영어성적(IELTS나 TOEFL)로 지원이 가능하며, 공인영어성적이 없는 학생의 경우 어학연수 과정을 거치는 조건부 입학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말레이시아에듀 전진성 실장 jese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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