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낱말의 습격]기타등등의 숨은 의미(80)

시계아이콘03분 05초 소요

[낱말의 습격]기타등등의 숨은 의미(80) 낱말의 습격
AD


이것저것 열거하다가 잘 생각나지 않으면 이 말을 곧잘 써먹었던 기억이 난다. 기타 등등(等等). 기타는 '그 외 다른 것'이라는 의미이고 등등은 '무엇무엇들'이란 뜻이니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들 말고 바깥의 것들이 기타 등등이다. 기타만 해도 될 터인데 등등을 붙인 것은 거명하거나 나열하지 못한 것이 적지 않으니 양해하라는 의미가 숨어있다.

이 말은 학술적인 용어로도 쓰인다. 유목(類目)이라는 게 있는데 그 유목에 끼지 못한 것이 바로 '기타'이다. 유목은 무엇인가를 나누는 이름이다. 신문사의 부서들을 보면 정치부가 있고 사회부가 있고 문화부가 있고 경제부가 있고 체육부가 있고 생활과학부란 것도 있고 국제부란 것도 있다. 신문사의 부서를 열거해야 할 때 정치부, 사회부, 경제부, 문화부, 기타 부서라고 하면, 앞의 네 부서 이외엔 모두 기타에 숨는다. 열거해야할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부서들이 거론되었다고 생각하면 굳이 나머지까지 다 들 것 없이 기타에 넣어버리는 '표현의 편의주의'이다. 그런데 이런 문제도 있다. 문화부와 대중문화부가 나뉘어져 있다고 할 때 그들 두 부서의 관계와 문화부와 정치부의 관계가 같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어떤 것이 문화부의 취재 대상이며 어떤 것이 대중문화부의 취재 대상인지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을까. 국제부와 정치부도 곰곰히 생각하면 대등하게 양립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그렇다면 국제정치는 어디에 소속되어야 하는가. 신문사에서 나눈 부서들은 그저 업무상의 편의와 오랜 관행에 의해 만들어진 엉터리 '유목'이다. 어쨌거나 그 유목 가운데서도 신문사가 하는 일을 대표할 만한 부서가 있고, 기타 속에 숨겨둬도 별 문제 없는 부서가 있다. 예를 들면 내가 근무하던 주말팀이나 원래 내 소속인 편집부도 자주 '기타 부서'에 묶여든다.


설문조사에는 꼭 기타라는 항목이 있다. 촛불시위를 찬성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찬성이 있고 반대가 있다면 기타도 존재한다. 찬성하지도 않고 반대하지도 않는 사람도 있고, 그 질문에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하는 사람도 있고, 그 질문에 대해 엉뚱한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대답 중에 찬성이 5%, 반대가 4%인데 기타가 91%라면 질문이 뭔가 잘못되었거나 질문의 문항이 잘못 짜여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항목을 만들 때 대부분은 다 분류에 속하고, 극히 일부만 기타로 남아야 문제를 제대로 짚은 설문인 셈이다. 기타는 그러니까 분류의 한 항목으로 만들지 못한 나머지를 묶어서 한꺼번에 말하는 방식이다. 어떤 학자는 우리가 찬반의 흑백구도에 너무나 익숙해져서 저 기타의 의견들을 매도하거나 무시하는 풍조가 있다고 지적한다. 회색인간이나 어중간한 태도를 비난하는 건 우리 사회에선 낯설지 않다.

기타는 서럽다. 적어도 세 가지 이유에서 서럽다. 첫째는 중요도에서 밀렸다는 점이요, 둘째는 남들이 호명될 때 익명의 그늘 속에 묻혀버린다는 점이요, 세째는 대체로 마이너리티라서 말빨도 안서고 권익을 주장하기도 어렵다는 점이다. '기타(其他) 인생'이 서러운 이유도 그렇다. 스스로를 기타에 분류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어느 누구도 타인의 삶을 살 수 없으며 오직 자기의 삶 만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러니 자기를 포함하는 열거라면 주요 항목엔 자기가 포함되는 것이 바로 주관이다. 그러니 어느 누구도 스스로에겐 기타 인생일 수 없다. 문제는 각자의 주관 말고, 어떤 사회적 잣대가 어떤 존재를 '기타 인간'으로 몰아넣는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그리고 기타 등등. 기타에 속한 사람은 그 열거의 취지에서 볼 때 전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며, 이름도 필요 없으며, 분류에서 제외된 소수이다.


고등학교 때 소풍을 간 기억이 떠오른다. 무리 짓기(grouping) 놀이는 나를 당혹스럽게 하고 난처하게 만들었다. 선생님은 호루라기를 불며 손가락 네 개를 펴서 '4명'이라고 소리친다. 그러면 원을 그리며 돌던 아이들은 재빨리 이웃 아이들을 붙잡아 4명의 단위를 만들어야 한다. 나는 동작이 늦어서인지 가끔 얄궂게도 혼자만 남았다. 무리를 만든 아이들은 홀로 남은 나를 보며 측은해하기도 하고 비웃기도 한다. 나와 같은 친구들이 꼭 서너 명씩 나온다. 어떤 때는 그 나머지끼리 모여도 한 팀을 만들 수 있는데도 이리저리 흩어져 방황하고 있기도 한다. 그 절박한 소외의 악몽이야 말로, 기타 인간의 비애를 말해준다.


미셀 푸코가 끈질기게 추적한 것은 그 기타 인간들이 결코 비정상적인 게 아니며 다만 사회적 권력관계의 결과일 뿐이라는 점이었다. 미친 놈이 진짜 미친 놈이 아니라, 다수의 이쪽에서 소수의 저쪽을 향해 미쳤다고 규정한 결과라는 점을 증명하려 애썼다. 기타 등등에는 뜻 밖에 세상의 중요한 진실이 들어 있다. 기타를 분류하는 행위야 말로 세상의 '정치'이며 권력의 작동이다. 내가 기타에 속한 것은 나의 자질이나 존재 가치가 기타이기 때문이 아니라 분류하는 쪽의 편의주의와 주관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내가 기타라는 이름의 익명인 것은 이름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내 명찰을 떼고 누군가가 기타 속에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이름 모를 풀이니, 잡초이니 하는 것이 진짜 이름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정원사가 그 풀의 이름을 모르거나 부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잡초는 호명된 풀들 바깥에 있는 기타 풀이다.


기타는 인간이 합리라는 이름으로 문제를 구획해온 일이 남긴 후유증이다. 남자와 여자라는 분류는 그 중간을 배제해버린다. 남자 아니면 여자이어야 한다. 그 중간에서 서성거리는 성적정체성을 지닌 이는 기타 인간이다. 이 소수의 개인에 대한 사회의 태도는 아주 사납고 냉혹하다. 그것이 처음에는 단지 '편의'에 의한 분류일 뿐이었는데 분류가 뿌리내리면 그것이 존재를 억압한다. 남자이거나 여자가 아니면 살기 어렵다. 기타는, 인간의 분류가 아무리 정밀하더라도 새나가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 개념적 장치이다. 그러나 그것에게 정당한 권리를 부여한 '인정'이 아니라, 그저 뭉뚱그려 뒤쪽에다 슬쩍 숨겨놓는 그런 장치이다. 기타를 섬세하게 바라보는 시선, 기타로 분류된 개체들에 대해 인간적인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사회. 그것이 나는 다양성이 진정으로 살아있는 '현대적인' 사회라고 생각한다. 기타에 대해 부려온 우리의 히스테리와 불감증들이 우리 사회를 옥죄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탄핵 찬성. 탄핵 반대. 그리고 기타? 어떤 놈들이지? 그들도 분류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귀한 사람이다. 그걸 제대로 인정할 수 있어야 평등한 세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낱말의 습격' 처음부터 다시보기






이상국 편집에디터 isomi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