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맥로린 일렉트로룩스 CEO"전세계 산업혁명 진행중"

시계아이콘01분 1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신흥시장 인건비 상승 등으로 생산기지 선진국으로 이전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에 이어 세계 2위의 가전업체로 꼽히는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의 최고경영자가 신흥시장에 여전히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인건비 상승으로 공장입지를 선진국으로 이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렉트로룩스는 정보기술과 컴퓨터기술,로봇공학의 접목으로 전세계에서 제조업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맥로린 일렉트로룩스 CEO"전세계 산업혁명 진행중" 키스 맥로린 스웨덴 일렉트로룩스 CEO
AD

일렉트로룩스의 키스 맥로린(Keith Mcloughlin) 최고경영자(CEO)는 영국의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27일자 인터뷰에서 "일렉트로룩스나 다른 가전제품업체들은 지난 10년간 생산공간의 위치를 바꾸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과 태국,기타 제조업체 생산기지가 진출한 곳의 노동비용이 상승하고 또 꽤 많이 상승하고 있고 연료비와 해상 운송비가 상승함에 따라 방정식이 바뀌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현재 새로운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맥로린 CEO “정보기술과 컴퓨터기술,새로운 제조공정과 로봇공학이 접목되고 있다”면서 “전세계에서 제조업의 변화와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일렉트로룩스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세계 최대 플랜트를 짓고 있다는 것을 예로 들었다.


맥로린 CEO는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난 의류공장 빌딩 라나 플라자 붕괴사고와 같은 비극으로 기업들의 이들 시장에서 탈출하는 계기가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흑백논리로 말할 수 없지만 투자결정때 감안되지 않았겠느냐”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맥로린 대표이사 겸 CEO는 20여년을 미국 화학그룹인 듀퐁에 근무하다 2003년 일렉트로룩스에 합류해 2009년 CEO직에 올라 4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일렉트루록스는 150여개국에서 4000여 만 개의 가전제품을 판매한다.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북미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1.3% 증가한 84억 크로네를 기록했고 아시아지역은 20.5% 증가한 12억 크로네,라틴아메리카는 6.4% 증가한 52억 크로네를 각각 달성했다. 유럽은 6.2%가 감소한 84억 크로네였다.


맥로린은 “미국 주택시장이 서서히 살아나면서 가전제품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1분기 가전수요가 5.5%증가했는데 연간으로도 플러스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미국 가전제품제조업협회에 따르면,일렉트로룩스의 4월 냉장고와 식기세척기,전자레인지와 오븐 등 주요 가전제품 인도는 1년 전에 비해 9.2% 증가했다. 일렉트로룩스는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 매출의 28%를 발생시킨 북미지역 올해 연간 수요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그는 신흥시장 전망을 밝게 봤다. 맥로린 CEO는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의 경기둔화가 있었고 성장률은 연간 9~10%에서 7.5~8.5%로 낮아졌다”면서 “그 정도 경제규모치고는 꽤 튼튼한 성장”이라고 호평했다.


그는 이어 “브라질에서도 비슷하게 국내총생산(GDP) 성장은 둔화됐지만 브라질은 빈곤상태에서 중산층으로 진입한 사람이 3000만~4000명이 있다”면서 “그들은 매우 높은 비율로 가전제품을 소비하고 있고 앞으로도 소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맥로린 CEO는“실제로 브라질의 가전제품 수요는 지난 10년간 두자리 숫자로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