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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경영공백 장기화.. 이라크 추가수주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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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달러 규모 추가 수주 답보상태.. 73만명 일자리 창출 무산위기


김승연 회장 경영공백 장기화.. 이라크 추가수주 '빨간불' 지난해 7월 이라크 현지에서 김승연 회장(왼쪽)과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오른쪽)가 비스마야 신도시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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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신도시 수주 이후 이라크 정부와 협의 중이던 발전·정유시설, 학교, 병원, 군시설현대화, 태양광 사업 등의 추가 수주에 빨간불이 켜졌다.


1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의 경영공백이 길어지며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게 요청한 1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재건사업 확보가 답보상태에 빠졌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해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수주를 계기로 재건사업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해 7월 김승연 회장이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추가재건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말리키 총리는 김 회장에게 발전·정유시설, 학교, 병원, 군시설현대화, 태양광 사업 등 1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재건사업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1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재건사업을 수주할 경우 연인원 73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한화건설은 예상해 왔다. 한화건설 임직원 500여명과 협력업체 임직원 1500여명을 포함한 수치다. 장기적으로는 이라크 내 한국기업의 위상이 제고돼 2017년까지 310조원 규모로 발표된 이라크 재건사업 수주에서 국내 기업들의 선점효과가 기대된다. 이라크 정부는 2017년까지 주택(800억달러), 교통인프라(460억달러), 에너지(800억달러), IT·의료·보안 등(690억달러)에 걸쳐 총 2750억달러(약 310조원)을 이라크 재건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는 에너지 분야에 500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정유공장, 발전소, 도로, 인프라, 공공·군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최소 7000억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런데 이라크 당국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를 더 높여가야 할 김 회장의 경영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김 회장의 경영공백이 길어지며 김현중 부회장을 비롯한 이라크 사업단의 설득만으로는 이라크 정부에 확신과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중소 협력사 동반진출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해 5월 한화건설은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주해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정부가 전후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발주한 10만 가구 규모의 국민주택건설·단지조성 공사다. 해외건설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한국형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실적의 10%를 웃도는 이 공사를 수주하며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5000억달러를 달성했다.


현재 공사 중인 이라크 현지의 베이스캠프에는 7년에 걸친 대역사(大役事)를 수행하기 위한 총 2만1000여명의 인력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한화건설 이라크 사업단과 협력업체 임직원 200여명이 입주했고 이후 순차적으로 추가 입주한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하우징(Housing) 공사 이전까지 PC(Precast Concrete)플랜트 공사와 베이스캠프 공사, 정수·하수처리장 공사 등에 투입된다.


이달 초에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개최된 '한-이라크 경제협력포럼'에서 이라크 전후복구 사업의 대표사례로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에게 "한화, 퍼스트"라고 연발하기도 했다.

김승연 회장 경영공백 장기화.. 이라크 추가수주 '빨간불' 지난해 7월 김승연 한화 회장(왼쪽)과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오른쪽)가 이라크 추가 재건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중 부회장은 "현재 2·3단계 이라크 재건사업에 대한 협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한-이라크 협력관계가 벌어진 틈을 타 중국과 터키 등 경쟁국 건설사들에게 이라크 재건시장의 선점효과를 빼앗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김현명 주이라크 한국대사는 지난해 12월 이라크 비스마야 현장에서 "김승연 회장의 경영공백이 길어지고 있는데 국익차원에서만 생각한다면 경영일선에 복귀해야 하는데 참 안타까운 일"라고 말했다.

김승연 회장 경영공백 장기화.. 이라크 추가수주 '빨간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조감도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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