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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간사로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을 임명했다. 모 여성문화분과 신임간사는 한국문화원 원장, 문화부 예술국장, 국립중앙도서관장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행정의 전문가다.
모 간사는 지난 1959년 서울 출생으로, 경복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행시 25회로 공직에 들어섰다.
그는 지난 1982년부터 교통부에서 관광업무를 맡아 업무를 수행했고, 1994년 문화체육부로 자리를 옮겨 종무관, 관광산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제 1차관까지 올라갔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는 청와대 문화관광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했고 이명박 정권 시절 초기에는 청와대 관광체육비서관을 지냈다.
그는 지난 2007년 한국과 프랑스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학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후 모 간사는 지난해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장실 전 예술의전당 사장 후임으로 예술의 전당 사장을 맡아 직무를 수행했다.
▲1959년 서울 ▲경복고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학교대학원 정책학 석사 ▲오리건대학교대학원 관광학 석·박사▲제37대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동아대학교 석좌교수 ▲예술의전당 사장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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