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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5>“고품질 유료 콘텐츠 기반 글로벌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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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5> N스크린 서비스① CJ헬로비전 최병환 상무

기대주5>“고품질 유료 콘텐츠 기반 글로벌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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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은 프리미엄 동영상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N스크린 서비스입니다. 양질의 국내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향후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N스크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CJ헬로비전의 ‘티빙(tving)’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고품질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다. 지난 2010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해 5월말 현재 37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티빙사업을 맡고 있는 최병환 상무(티빙사업추진실)는 특히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로 유료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티빙은 상시 채널 185개에 이벤트성 스팟채널 15개를 포함, 총 200개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130개가 유료채널이다. 제공 VOD도 5만5000개에 달한다. 등록가입자 370만명 중 유료 비율은 15% 수준이다. 최 상무는 바로 이 유료 비율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최 상무는 “올해 유료 비율 목표치는 꽤 높은 수준”이라며 “VOD 제공 수 등도 의미가 있지만, 트래픽을 많이 모았을 때 얼마나 쓰느냐가 유료화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미국의 대표적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훌루(Hulu)의 방문자 중 약 5%가 구매한다는 통계에 비춰, 전체 트래픽 기반의 5% 이상을 유료화한다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양질의 콘텐츠 수급을 위한 회사 차원의 노력도 강도높게 펼쳐지고 있다. 인도 영화·음악 전문채널 등 아예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는 해외 콘텐츠의 수급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곧’ 알 자지라 방송의 국내 송출도 시작할 예정이다.


티빙 플랫폼 자체의 글로벌화에도 관심이 높다. 이를 위해 먼저 해외지역 내 제휴 형태의 입점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야후글로벌과 손잡고 동남아 7개국에 PIP(Picture In Picture) 형태로 입점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두번째는 정부 진흥기금으로 인증, 결제, 언어 지원 등 티빙 플랫폼의 국제화 작업도 병행 중이다. 올 3분기쯤 성과를 기대하며, 이 경우 해외에서 앱스토어나 웹을 통해 티빙 접속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마지막 3단계는 해외 로컬 사업자와 협력해 직접 서비스 하는 형태다. 야후코리아, 구글코리아처럼 ‘티빙말레이시아’가 되는 식이다. 올해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가능한 시나리오다. 최 상무는 “궁극적으로 글로벌한 티빙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티빙은 지난 4월 앱과 웹 리뉴얼 작업을 단행했다. 나아가 올 3분기 단순 시청에 그치는 게 아니라 자기 콘텐츠를 원하는 방식으로 공유하는 새로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 상무는 “양방향성 강화도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다”며 “인터랙티브를 구현, 이를 커머스 쪽으로 수익모델화 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MBC가 내놓은 ‘손바닥TV’처럼 자체 콘텐츠 확보 방안도 숙제다. 가령 수퍼스타K를 하면서 티빙만의 별도 채널을 만들어 비하인드 제공 등 재미있게 서비스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티빙을 압축해서 한마디로 표현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상무는 “공기와 같은 존재”라고 답했다. 언제, 어디서나 없는 듯 없어서는 안될 그런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 최 상무의 소망이란다.


이코노믹 리뷰 박영주 기자 yjpak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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