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소호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소호(SOHO)를 대상으로 유무선이 결합된 전용상품을 출시하고 300만 소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소호 전용상품은 ▲콜모아 소호(Call More SOHO) ▲워치&뷰 소호(Watch & View SOHO) ▲스타트업 소호(Start Up SOHO) 세 가지로 소호 상인들이 업종에 맞는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한번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콜모아 소호는 초고속인터넷과 다기능 070 인터넷전화의 결합상품이다. 국내 최저 인터넷요금인 19요금제(3년 약정시 월 이용료 1만9000원)와 당겨받기·돌려주기 등 기업용 기능이 추가된 인터넷전화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치&뷰 소호는 실시간 매장 모니터링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CCTV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에서도 매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타트업 소호는 창업에 필요한 유선 결합상품과 솔루션을 묶은 서비스다. ▲매장형(유선 결합상품 + 워치&뷰 소호) ▲오피스형(유선 결합상품 + 웹FAX)이 있다. 유선 결합상품은 DPS(인터넷 + 070) 혹은 TPS(인터넷 + 070 + IPTV)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가입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 내 ‘SOHO' 메뉴에서 할 수 있다. 가입 시 개인사업자 등록증 제출이 필요하다.
LG유플러스는 SOHO 전용상품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가입 고객에게 휴대용 신용카드 결제기, 현금 계수기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박팔현 LG유플러스 SOHO사업추진담당 상무는 "앞으로 소호 고객의 통화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요금제와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업종별 특화솔루션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해 소호 사업자들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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