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개성공단 내에 유일하게 은행 지점을 두고 있는 우리은행은 개성공단 지점이 정상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직까지 개성공단 지점에 달라진 상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성공단 지점 영업에 관련된 모든 사항은 정부의 방침에 따르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2004년 12월 문을 연 우리은행 개성공단 지점에는 현재 본점에서 파견한 직원 3명과 현지에서 채용한 직원 3명 등 모두 6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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