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반값등록금' 논란, 대학과 재정전문가들의 시각은?

시계아이콘02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반값등록금' 논란, 대학과 재정전문가들의 시각은?
AD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반값등록금'이 사회적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정작 논의에서 소외된 곳은 바로 대학이다. 대학의 재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부각되지 못했다. 그동안의 논의를 정치권이 주도하면서 정치적인 이슈로만 다뤄진 결과다. 최근 정부가 이 문제를 장기적으로 풀어갈 필요가 있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에 제기된 '등록금이 비싸다'는 논란과 '적립금을 쌓아둔다'는 비판에 대해 대학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문가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직접 들어봤다.

◆ 대학적립금에 대한 항변 "미래를 위한 저축일뿐 폭리 아니다" = 지난달 29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전국대학교 기획처장 협의회에 참석한 대학의 기획처장들은 반값등록금 논란과 관련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기획처장은 예산과 행정을 책임지며 대학의 살림살이를 총괄하고 있는 '대학의 살림꾼' 자리다.


박상규 중앙대 기획처장은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등록금을 낮추라고 하라면 물론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그에 따르는 피해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인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주도하는 반값등록금 논란에서 대학들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비난받는데 대한 불만 역시 컸다.

서울의 한 사립대 기획처장은 "대학은 교육의 영역인데 왜 정치권에서 교육을 흔드냐"며 반값등록금 논란을 불러일으킨 정치권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들은 대학들 역시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그동안 국민들의 고등교육 수요를 감당해 온 대학들이 별안간 '공공의 적'으로 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적립금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도 대학들은 할 말이 많았다. 김동헌 홍익대 기획처장은 "적립금은 미래를 위한 대학들의 저축"이라며 "적립금이 없는 대학은 등록금을 낮추기 위한 장학금 지급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런 대학들의 항변에 대해 김창경 교과부 2차관도 "적립금을 전환해 반값등록금을 실현시키기 어렵다는 점과 적립금이 많은 대학 상당수가 교육비 환원율이 높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다만 등록금을 적립금으로 전환해서는 곤란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대학들의 이 같은 항변은 연구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입증된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의뢰로 '대학 등록금의 합리적 책정을 위한 실행방안 연구'라는 보고서를 통해 단국대 송동섭 교수는 등록금 책정에는 대학예산의 복잡성과 대학내외의 상황, 등록금 책정과 관련된 다양한 변인들이 작용하고 있어 대학 내부의 여건분석만을 고려하는 등록금의 산출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송 교수는 "교육비 원가는 계열별 차이가 상당히 크고 측정 자체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단순히 교육비 원가를 계산할 경우 대학과 계열, 학년에 따라 현재보다 등록금이 오르는 곳도 있을 수 있고 내리는 곳도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학 관계자들은 공과대학과 의과대학 등의 경우에는 등록금보다 2,3배 이상의 교육비 원가가 계산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학들의 이 같은 하소연에도 불구하고 높은 등록금 부담이 서민들의 가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대학들 스스로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박상규 기획처장은 이날 "중앙대의 경우 지난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한 결과 연간 100억원 가량을 아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고 부산의 한 사립대 관계자는 "인력 활용 구조 등에서 대학이 '신의 직장'이라고 비판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겸허히 수용하고 대학들도 정신을 차릴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대학 구조조정 신호탄 … 필요한 사람에게 장학금 줘야 = 대학의 재정과 등록금 구조를 자세히 들여다본 전문가들은 '반값등록금'이라는 허상에 매달려서는 안 되지만 필요한 사람들에게 등록금을 낮춰주려는 노력과 더불어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구조 자체를 새롭게 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이정미 연구원은 "반값등록금이라는 표현에 얽매이기보다는 현실성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며 "우선은 필요한 사람에게 장학금을 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전문가들이 꾸준히 지적해 왔음에도 우리나라 대학들은 성적 중심으로 장학금을 주면서 저소득층의 등록금 부담을 가중시켜 왔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가난한 계층은 설혹 70%를 지원해도 나머지 30%를 버거워한다"면서 "취약 계층에는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사회정책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대학교육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저소득 가정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제도 역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OECD는 가정의 수입정도에 따른 장학금 제공 역시 좋은 방안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장학혜택 확대와 더불어 대학에 대한 구조조정 역시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역할과 그 효과에 대한 고민이 맞물려 있다. 이 연구원은 "상위 10% 대학은 각기 강점 있는 분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면서 하위 30% 가량의 대학은 정리하는 수순을 밟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오 연세대 기획실장은 "왜 지금 등록금이 논란되는지도 살펴봐야한다"면서 "중산층이 줄어들고 삶이 빠듯해진 경제정책의 문제, 대학진학률은 높은데 취업은 힘든 사회의 문제 등이 엮여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동섭 교수 역시 "대학 교육의 결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줄어든 것이 등록금 논란과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다. 80%에 이르는 대학 진학률에도 '반값등록금'의 중요한 해법이 있다는 지적들이다.


이와 관련해 교과부는 1일 부실 사립대 퇴출과 국ㆍ공립대 통폐합 등 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할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홍승용 녹색성장해양포럼 회장)'를 발족시키기도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사립대학 구조조정과 관련해 부실대학 판정기준, 판정 절차, 인수ㆍ합병 및 퇴출 등을 심사하고 국립대학 선진화와 통폐합도 논의하게 된다.




제주(서귀포)=김도형 기자 kuert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6:38
    다주택자 매물 늘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축소…강남 둔화 뚜렷
    다주택자 매물 늘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축소…강남 둔화 뚜렷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2주 연속 좁혀졌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다주택자들이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호가를 낮춘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이 12일 발표한 2월 2주 차(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직전 주보다 0.05%포인트 낮은 0.22%로 집계됐다. 다만 서울 아파트값은 53주째 상승세를 이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