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천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 최종 확정(종합)

시계아이콘01분 2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송영길 시장 "규모 줄여서 신축"

인천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 최종 확정(종합) 인천시는 7일 오전 2014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을 6만석 규모로 건립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재검토 확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송영길 인천시장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G주경기장 재검토 확정안에 따른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AD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인천 서구 연희동 일대에 신축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대신 좌석수를 줄이고, 명품거리를 조성해 운영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생활체육공간을 늘리는 등 보완책을 마련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시 재정 악화를 정면 돌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을 놓고 각계 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시장은 또 "미디어센터는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인 송도컨벤시아를 활용하고 선수촌은 구월동 보금자리 주택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안상수 전 시장 시절 총 5781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천 서구 연희동 일대 18만3000㎡의 부지에 고정 3만석ㆍ가변 4만석 등 7만석 규모의 운동장 신축을 추진해 왔다.


포스코건설이 1200억원의 경기장 건설비를 대고 30년간 임대해 사용한 후 반납하는 민간투자사업(수익형 BTO) 방식이었다.


하지만 과다한 예산 투입으로 시 재정에 부담이 됐고, 최근엔 포스코건설이 사업 참여 의사를 접는 바람에 사실상 민간투자사업으로는 추진이 불가능하게 됐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인해 대형마트 등 과도한 수익시설이 들어설 경우 주변 재래시장 상권 위축 등 폐해도 우려됐다.


특히 6.2지방선거에서 신축 재검토 공약을 내걸었던 송 시장이 당선되면서 시는 급속도로 문학경기장 재활용으로 기울었었다.


송 시장은 취임 전 전격 중동 출장을 통해 문학경기장 재활용 가능 방침을 아시아올림픽평의회로부터 얻어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서구 주민 등 여론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고, 민주당 인천시당마저 최근 규모 축소 및 신축 방침을 정하자 송 시장은 결국 마음을 바꿔 신축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시는 당초 주경기장 규모를 고정 3만석, 가변 3만석 규모로 축소했다. 주경기장 연면적과 건물 크기 등이 줄어 들어 총 사업비도 5781억원에서 3679억원으로 2102억원 줄어들었다. 사업방식도 민간 투자 사업에서 재정 사업으로 바꾸기로 했고, 국비 지원 30%도 다시 요구하기로 했다.


시는 턴키 사업 등을 통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줄여 아시안게임 개막 전인 2014년 7월까지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명품거리와 면세점 등을 입점 시켜 지역 명소화 및 운영 적자를 해소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시는 경기장 바로 옆 5만9410㎡의 부지에 명품아웃렛과 면세점을 입점시켜 인천공항을 연계한 관광객ㆍ쇼핑객들을 유치해 수익을 올려 운영 적자를 해소할 생각이다. 실내 골프장 등 다양한 수익시설도 설치한다.


시민들을 위한 생활 체육 공간도 다수 조성하기로 했다.


송 시장은 "그간의 논란 과정은 시 재정 문제의 심각함을 공유하고 함께 풀어갈 해법을 논의한 과정으로 봐달라"며 "앞으로 280만 시민과 여야 지역 정치인들이 모두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